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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골든레인

last modified: 2017-12-13 05:22:16 Contributors


아무리 나라도 죽은건 못살려. 적당히 다쳐라... 진짜 뒤지기 싫으면...



프로필
이름 엘도라도 골든레인
소속 테르미안 기사육성소의 신성마법학과 교수
종족 사익천족
성별
나이 302세
신장 154cm
체중 1급기밀



1. 외형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약간 곱슬거리는 완벽한 금발에 푸른 눈동자. 눈매가 사뭇 날카롭다. 등에는 4장의 (몸집보다) 커다란 날개가 달려있고, 머리 위에는 금빛의 엔젤링이 떠있다.
피부는 굉장히 뽀얗고 항상 맨발이지만 아주 자세하게 보면 발바닥은 땅과 닿지 않는다. 즉 아주 조금 떠다닌다. 하지만 걸어다닌다. 걷는 척 일수도 있고.
신화에서나 나올법한 하얀 토가를 걸치고 다니지만 물론 그 외의 평상복도 존재한다. 나이에 비해 꽤나 앳되보이는 얼굴. 인간으로 치면 10대 후반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20대 후반이다.(인간 기준)

2. 성격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도 강하다. 날카롭고 늘 투덜거리지만 사실 속은 상당히 여리다. 상처주는 말을 하고 뒤에서 걱정하는 성격.
하지만 자존심이 강해 쉽사리 사과하지는 못한다. 누구에게나 반말을 하며 상대가 국왕이라 할지라도 꽤나 직설적인 말을 한다. 그야 나이가 거의 5배는 많으니까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그녀가 존댓말을 하는 경우는 테르미안느 시국의 교황을 만날 때나 가능한 이야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3. 무구

엘레나의 성정

신의 아들의 양 손과 양 발을 구속했던 말뚝 3개를 녹여 만든 단검. 크기는 손잡이 포합 약 35cm
별 다른 장식도 없이 그저 은빛만을 띄는 단검이지만 그 단검에는 강력한 치유능력이 깃들어있다. 다만 치유를 해야한다면 단검의 소유자가 그 단검으로 자신을 상처입혀야한다.
하지만 단검에 의한 상처는 스스로 아물어 사라지며 흉터조차 남지 않지만 그 치유능력은 외상부터 질병까지 가릴 것 없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고 전해진다.
이 단검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지 못하며 오로지 소유주만이 상처를 입지만 예외로 마족의 피가 흐르는 자에게는 치명상을 입힌다.
소유주는 이 단검에 베여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목을 긋던, 심장을 꿰뚫던 말이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느끼겠지만.

4. 능력

치유능력과 신체능력의 활성화. 상처가 옅으면 흉터조차 남지 않게 치유할 수 있지만 크게 찢어지거나 꿰뚫린 상처는 흉터가 남는다.
하지만 주된 능력은 신체능력의 활성화. 대상의 신체능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녀가 증폭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강해진다. 마법의 파괴력 역시 증폭시킬 수 있는 모양이다.

5. 기타

테르미안느 시국에서 인정한 '노블레스' 계급이자 테르미안 기사육성소의 맨손격투술 교수인 칸의 아내. 참고로 고백은 그녀가 먼저 했다.
선교활동 중 마물에게 습격당한 선교단을 그가 홀몸으로 구출해내자 그 때 반해버렸다나. 이 무식한 놈을 이대로 냅두면 싸우다 죽겠으니 자신이 (평생)치유해주겠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육성소 내에서는 천년전쟁을 겪은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