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엘레나 아스터

last modified: 2018-09-02 21:44:45 Contributors


복수가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조차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 엘레나 아스터
나이 21
성별 여성
종족 흡혈귀




1. 외모


신장 162cm 체중데이터 말소

빛이 비춰지는 각도에 따라 진녹색을 띄는 흑발을 날개죽지까지 길렀고, 호박색 눈동자를 가졌으나 허무만이 담겨있다.
변이 전에는 눈꼬리도 쳐져있고, 생기와 상냥함이 넘치는 눈에 언제나 미소짓는 서글서글한 인상이였지만, 변이 후엔 생기따윈 찾아볼 수 없는 눈에 강렬한 증오가 이글거려 시선을 마주치기 힘들다.

대부분의 후천적 흡혈귀가 그렇 듯 피부에 혈색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걸어다니는 시체로 오인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어둡다.

2. 성격


본래는 다정다감한 이웃집 누나 같은 성격이였으나 아래의 배경 때문에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남에게 다가가려 하지 않고, 오로지 블라드가의 명령에 충실하며 언젠가 그들이 내릴 사냥명령을 기다리며 마음속에 날카롭고 위협적인 칼날을 숨긴 채 갈고 닦고 있다. 그래도 인간일 적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 가끔 가족이 몰살당한 그믐날이 되면 하늘을 바라보며 슬픔에 젖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3. 태그


/이종족/흡혈종/자기혐오/복수귀/동서양하프/

4. 배경


부모님과 남동생하나라는 평범한 4인가정의 장녀였지만 어느 그믐 날 아무 이유도 모른 채 흡혈귀 하나에게 자신을 제외한 가족을 전부 살해당했으며 그 광경을 보고 오열하며 자신에게 저주를 퍼붓는 엘레나의 모습에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흡혈귀는 엘레나를 죽이기 위해 목을 움켜쥐어 들어올렸으나, 죽기 직전인데도 여전히 자신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엘레나의 눈빛에 무언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건지 죽이지 않고 그대로 엘레나를 흡혈해 흡혈귀로 변이 시켰다.

흡혈당해 변이되어가는 도중 체력의 고갈로 혼절해 가는 도중 습격한 흡혈귀가 남긴 블라드라는 이름과 '억울하면 날 찾아서 죽여보던가.' 라는 말 만을 기억한 채 깨어난 곳은 집이 아닌 어딘가 감옥같은 곳 이였다.

그 곳은 블라드가의 감옥이였고, 블라드가에선 법을 어기고 민가를 습격한 낙오자를 의회에 알려지기 전에 처리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막상 도착해보니 그 곳엔 후천적 흡혈귀 하나만 남겨져 있었다. 블라드가에선 그냥 두자니 의회에게 발각되면 골치 아픈 이 후천적 흡혈귀를 즉시 처리하려했으나, 혹시 그녀가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이에 대한 단서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에 그녀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의견에 잠시간의 생명의 유예기간을 얻은 것이였다.

그 사실을 심문하러 온 이에게 들은 엘레나는 기절하기 직전 흡혈귀가 남긴 말을 그대로 전했고, 낙오자가 그녀에게 남긴 것이 일종의 예속이자 계약이라는 걸 알아챈 블라드가에선 그녀를 처리하기 보단 낙오자를 쫓는 사냥개로 쓰기로 결정한다.

복수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생각이였던 엘레나는 이를 받아들이고 블라드가의 시종이자 사냥꾼이 되었다.

5. 기타


- 원수와 같은 종족이 되어버린 자신의 몸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와 비슷할 정도로 가족 중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 후천적 흡혈귀라 마력은 없는 거나 다름 없어서 육체를 단련했다. 원수의 심장을 꿰뚫어 주겠다는 일념 하에 창술도 익혔다.

- 변이 된지 2년 정도 지났으며, 법을 어기고 4인 가족 중 한 명을 남기고 전부 몰살했는데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원수를 낙오자 취급하는 블라드가가 대단한 건지, 아니면 아직까지 잡지 못 한 의회가 무능한 건지 알 수 없다. 어쩌면 의회에 영향력이 강한 블라드가에서 무언가 조치를 취한 걸 수도?

6. 보유 스킬/아이템


보유 스킬

보유 아이템


7. 현재 능력치


HP 55
STR 13+1
DEX 9
INT 7
POW 4
인과력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