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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형수(데스로우)

last modified: 2018-11-28 03:11:39 Contributors

* 상위 항목: 히어로 vs 빌런?

"좋은 하루입니다."

유 형수, 형수 여로비치 가일로프
이명 데스로우 (Death row: 사형수)
소속 빌런
성별
나이 31세
성향 SL > ALL
등급 재해 ~ ??



1. 외모

네, 녹음 시작했습니다. 진술하시죠. 긴장하실 거 없습니다.

(......)

184cm정도의 키에, 체구는 조금 큰 편, 목에는 올가미, 교수형에나 쓰일법한 굵은 것에... 머리카락은 삐죽삐죽하고, 그리고 흰 양복을, 다른 색 양복을 입고 있는 것도 목격되었다고요? 그리고 양복 브랜드가 가일로프... 옷 안쪽에서... 네? AK소총을 꺼냈다고요? 그리고 폭발물까지? 알겠습니다. 눈 색깔은 밝은 회색, 표정은 무표정, 안색은 조금 창백하고, 네, 입술도 창백하고, 시계랑 구두도 브랜드 있는 거 쓰고, 반지 두어개 꼈고, 목에 졸린 흔적이 있고, 네? 용의자가 누구 닮았다고요? 유 형수 씨. 네 알죠. 잘 압니다. 돌아가신 건 확인되셨지만 시신을 못 찾는다죠? 저도 거기서 양복 한 벌 맞췄습니다. 네, 제가 누구 닮은 것 같다고요? 네, 이제야 알아보시는군요.

(......)

녹음 끝났습니다.

2. 성격

빌런 데스로우의 성격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말을 하더라도 존댓말을 하고, 살인을 저질러도 죄책감 하나 없고, 매사에 침착하게 행동한다는 것 말고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 유 형수의 성격은 그와 거래한 사람들로부터 유추해 낼 수 있었다. 무신론자이며,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벌 감흥이 없었고, 인간불신적인 성향이 있었으나 그는 격식을 차렸고, 느긋했으며, 무엇이든 시달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는 지인이 몇몇 있었다, 그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리 잆다고.

3. 이능력

스며들기
두 번의 기회와 악간의 특권
키네틱 에너지 증폭(僞)

4. 기타

그 정전 이전에는 ’가일로프’ 양복집에서 근무했으나 그 사건으로 주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빌런이 되기 이전에는 이능력을 가진 청부살인업자와 양복집 사장이라는 이중적인 생활을 했다. 낮에는 싸이킥 갱과 이능력 범죄자를 포함한 손님 모두에게 맞춤형 양복을 지어 줬는데, 방탄은 물론이고 방사능 차폐와 반응장갑 기능, 심지어는 재생성 섬유로 만들어져 스스로 복구되는 기능을 가진 양복도 지어줬다. 암시장에 떠도는 괴랄한 기능을 가진 양복은 거의 이 자의 손을 거쳐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에는 자신이 만든 양복을 입고 이능력자 동료 한 명과 청부살인을 자행하였다. 그 생활은 동료가 6년 전 원인 모를 살인을 당하면서 끝나게 되었고, 그는 양복집에 마련된 개인실에서 목을 메단 체로 발견된다. 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사람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도착했을 시점에는 불렀던 사람만이 있을 뿐, 목 메단 시체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후에,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테러리스트가 목격되기 시작했다.

10년 전에 만났고, 6년 전에 죽은 동료와 꽤나 친한 사이였다는 듯 하다. 그녀는 그의 거의 유일한 친구나 다름없었다고. 청부살인을 하게 된 것도 그 사람의 권유라고 한다.

이 자의 능력이 3개나 되는 이유는... 한 가지 능력을 조금 특수한 경로로 얻었기 때문이다.

데스로우, 사형수라는 뜻을 가진 예명은 그가 항상 목에 메고 있는 밧줄 때문에 붙어진 이름이다. 유 형수라는 이름이 실질적으로 쓰이는 이름이며, 형수 여로비치 가일로프라는 이름은 양복점의 주인으로써의 이름이다.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 원칙인데, 전 주인은 자녀가 없어서 형수가 물려받은 것이다.

죽음 이전에는 ’두 번의 기회와 약간의 특권’이라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이능력의 특성상, 잡기 어려우며 테러에 적합하기에 높은 등급이 주어졌다.

가끔씩 경찰서나 군부대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주로 사용하는 흉기는 소총과 폭발물 등 테러리스트와 다르지 않은데, 이는 자신의 행각이 자신의 것으로 지목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가일로프 양복점에는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직접적인 주인 노릇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