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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시대/정보

last modified: 2015-04-27 02:57:05 Contributors


1. 활자

유실시대에 사라진 문자들입니다. 언어체계나 뜻과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알려져 있지 않으며,
제국 수도 박물관에서도 이 유실시대의 문자 해석이라면 고개를 내저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문자들입니다.
다만 활자사들은 자신의 언어체계에 맞는 활자의 뜻을 이해함으로서 그 언령적인 의미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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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들은 편의상 '스킬'이라 불려지며(단어=스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을 구성하는 활자를 모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염'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면 스레주는 그것을 'XX'라 칭할 것이며,
이후 스킬의 정보를 가진 활자사(레스주)가 '화'라는 활자를 얻게 된다면 스레주는 '화X'으로 스킬의 정보를 갱신할 것입니다.
그 후 '염'의 활자까지 얻는다면 비로소 '화염'이라는 '스킬'이 완성되며 이후 그 활자사는 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활자사

그들은 마법의 맥이 끊긴 시대에서 유실시대의 사라진 문자들을 모아 그 언령적인 힘을 불러오는 특이한 존재들입니다.
모든 활자사들은 '로만의 서기관'이라 불리는 단체에서 관리받고 있으며 존재조차 괴담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대의 유적이나 던전에서 고대의 '문자'를 모아 성장하며 그 단계를 '레벨'이라 칭합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사용할 수 있는 문자의 개수들이 많아지며 그들이 사용하는 문자를 '활자'라고 칭합니다.

활자사는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존재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각하는 종류와 어떠한 외부적 쇼크가 요인이 되어 자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자각하지 못한 활자사들은 활자를 인식 할 수는 있지만 그걸 언령적인 의미로 부르는 법은 모릅니다.
외부적 쇼크란 바로 이 언령적인 의미를 자각하는 과정으로, 그 활자를 이해하고 영적으로 그걸 온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보통 로만의 서기관에서는 미각성의 활자사들에게 여러가지 활자들을 보여주며 그걸 직접 쓰게 합니다.
그리고 그 글씨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완벽하게 쓸 수 있게 되면 그 활자를 자각한 것으로 간주하고, 전투 단계로 넘어가
전투라는 상황에서 그 활자를 영적으로 쓸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주로 유능한 활자사들은 활자들을 매우 빠른 속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인사 잭 프로스트의 말에 따르면, 모든 활자사와 마법사는 그 심장이 영원히 맥동하는 것처럼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