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유즈리하 이츠와

last modified: 2023-01-21 13:44:57 Contributors

* 상위 항목:블랭크

" 한번 속는 건 내 탓이겠지... 하지만 두번 속는다면 그건 당신 탓이야 "

[픽크루]
유즈리하 이츠와
나이 19
성별 여성




1. 외모

키는 작지만 여러부분에서 성숙한 소녀.
겉으론 왜소해보일지라도 성인에 견주어도 전혀 꿇리지 않는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약간 밝은 갈색톤의 중단발이 가벼운 곡선을 그리며 자라있고 땋은 도중에 묶어 그대로 내려뜨린 양갈래의 더치브레이드가 특징.
둥글면서도 살짝 올라간 눈매에 주황빛 눈동자가 살가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옷의 스타일은 가리진 않지만 움직임에 방해가 될만한 것은 피하는지 흩날리기 쉬운 원피스 계열은 자주 입지 않는듯 하다.

2. 성격

우선은 그녀의 초연한 태도가 돋보였다.
자라온 환경 탓에 고독했으며 그럼에도 고독을 즐기는듯도 하여 어떤 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분명 갖은 수난 속에 한번쯤은 꺾일만도 했을 텐데 오히려 그녀는 더욱 강하게 버티고 있었다.
그럼에도 무미건조하진 않아 적재적시에 희로애락을 느끼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감정을 읽기는 쉬울지언정 의중을 눈치채긴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누군가를 돕길 원하면서도 자신을 돕는 것엔 매번 거절하기 일쑤니 어느정도의 선을 긋고 행동하는지는 직접 묻지 않는다면 모를만도 했다.

3. 수술여부

O

3.1. 장비

왼쪽 팔 전체(M37 트렌치건 + 테이저 내장), 오른쪽 눈(시력 대체용), 척추(행동 보조용)

4. 기타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 일이 좀처럼 없었다. 어쩌면 자신조차 잊어버린 기억이 되었을 수도,
분명 커다란 사건에 휘말려 가족들의 행방도 알 수 없고, 몸 역시 만신창이가 되었을 텐데 그런 상황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냐 그녀에게 반문해도 되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모습만 돌아올 뿐이다.
'수년을 고뇌하다보면 천천히 납득하게 되더니 자연스레 잊혀지더라. 화를 낸다고 지나간 날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잖냐.'
이런 말만 하는게 전부려나.

그래도 그녀의 행동은 제 나잇대 그대로였다.
너무 얌전하지도 않으며 발랑 까지지도 않은 딱 좋을 때,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가는 것을 성격으로만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아니, 어쩌면 간교한 꾀를 부리며 야살스럽게 키들거리는 여우가 몸에 들어찼을지도 모른다.

노래를 좋아하는지 혼자서 흥얼거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따금씩 알수 없는 언어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그녀는 마음만큼은 중립적이기에 되도록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식을 추구하지만 상대가 걸어오는 싸움을 거절하지도 않는다.
'대화엔 대화로, 주먹엔 주먹으로'
실로 간단한 선택지를 놓고 타인을 대하며 소지한 장비 역시 서로 멀리 떨어져 간보는 것보다 직접 부딪히는 전투를 선호한다는게 보인다.

5. 전투 관련

* Hp : 11
* 공격 : .dice 1 2.
* (P) 자신을 향한 공격이 빗나간 턴 공격 명중시 +2 데미지
* (A) 전투당 한번, 필중 2 데미지 / 공격 하나의 타겟을 자신으로 변경

6. 소속

Bu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