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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철(그 여름에 우리가 본 건 끝없는 죽음 뿐이었다)

last modified: 2018-08-13 13:49:51 Contributors

유한철│Detective
생년월일 891009
성별
종족 인간
180cm
몸무게 75kg
직업 사립 탐정


1. 프로필

1.1. Appearance

하드보일드한 느낌을 추구하는 30대 초반의 남성. 눈가에 남은 피로와 언뜻 봐도 구겨져있는 셔츠 그리고 턱에 있는 수염이 번듯한 일을 할 법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덥수룩한 반곱슬의 검은색 머리카락도 이리저리 자라있지만 무시하는 걸 보면 자기 관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 보인다.
오른손 약지에 반지자국이 남아있으며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있는지 딱히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이 더운 여름에도 여름 정장을 입고 다니는 걸 보면 본인의 일이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냥 멋으로 입고다니는 거다.

굉장히 탐욕스럽고 사람이 가지는 기본적인 양심을 비웃는 남자.

1.2. 기타

전에는 경찰서에서 근무했었다. 나름 수완이 좋다고 해야할지 머리가 비상하다고 해야할지 여러 안건을 혼자서 척척 해결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범죄조직에게 뒷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적발되면서 퇴직하게 된다. 이유를 묻는다면 아무말도 하지 않지만 오른손에 있는 반지가 연관되어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서울에 작은 건물을 얻어 탐정 사무소라는 이름의 흥신소를 하고 있다. 주로 담당하는 사건은 배우자의 불륜이나 가출한 청소년 찾기 였지만. 최근들어 실종사건을 의뢰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눈치가 빠르고 사고회로가 남들과는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
사무소에는 알바생이 한 명 있다. 주로 전화를 받거나 차를 타오는게 전부지만 '사무소라면 직원은 하나 있어야지' 라는 그의 묘한 고집 때문에 고용된 근처 여대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2. 계약한 악마

기종 Galaxy S6
성별 여성형
형태 인간형
169cm
몸무게 ?

2.1. Appearance

차분하게 감고 있는 두 눈. 반짝이는 은발이 허리까지 내려온다. 온화해보이지만 묘하게 풍기는 위험한 느낌과 조금 직설적인 말투가 상대방을 긴장하게 만든다.
검은색 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고 있으며 키는 한철보다 조금 작은 169이지만 검은색 힐을 신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커 보인다.
손에는 언제나 검은색 장갑을 끼고있으며, 목소리는 나긋나긋하여 사람의 방심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계약자와 대면했을 때도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온화한 분위기로 그를 방심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본질을 빠르게 눈치챈 그의 눈치에 신경쓰지 않고 독설을 날리는 중.
옷에 대해서 물어보면 계약자와 세트이기 때문에 이렇게 입어봤다고 주장한다.

2.2. 능력

그 괴물들을 제외한 인간을 세뇌 할 수 있다. 4턴 동안 세뇌대상에게 명령을 내린다면 가능여부를 따지지 않고 그 명령을 수행한다.
이후 4턴이 지나면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한 기억이 전부 사라지며 잠깐 멍 때렸다는 정도의 생각만이 남게된다.
또한 계약자와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유지시간은 3턴 정도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2.3. 기타

극도의 사디스트. 괴물이면서 미식가.
자신을 이렇게 낡은 기종에 담아둔 한철에게 불만이 많다. 쿨타임만 되면 스마트폰좀 바꾸라고 달달 볶는 중.
할 일이 없을 때는 사무소를 둥둥 떠다니며 시간을 보내지만 가끔은 사무소의 알바를 보며 입맛을 다실 때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