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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령

last modified: 2024-05-27 00:02:28 Contributors

“병신들, 꼴깞은.”

이 령
적주 / 살성

트위터 @whymylifeis_
성별
나이 33세
소속 악귀 / <이리>
등급 유성
출신 동쪽의 <붉은 장미 덤불>



1. 외모

赤朱 / 殺星
痍 領
트위터 @whymylifeis_
들개|망나니|한량

검은 털에 붉은 눈을 가진 개새끼. 들개가 이리굴에서 왕 노릇 한다고 거만해선, 예리하게 접힌 눈모 사이로 노상 발아래에다 조롱이나 던졌다. 쌍욕 먹은 아가리는 비소만 표하기에 보는 이 복장 긁고도 남는다. 배 주렸던 고아 새끼 깡말랐던 게 엊그제이나, 우두머리 노릇하며 살아있는 고기 양껏 뜯어먹었는지 어느덧 190의 거구로 컸다. 값비싼 비단으로 태생을 치장하나 천함은 쉬이 감춰지지 않는다.

2. 성격

지 좆대로 사는 고아새끼이자 개새끼.
무례하기 짝없는 어조에선 길거리 상놈 냄새가 풍긴다. 정점에 오른 상놈답게 호전성도 끝없다. 노상 먹잇감 찾아 두리번거리니 잇새에 피 묻지 않은 날 없었다. 객사할 팔자인 양 운수는 대차게 꼬였다만, 부모복 제하곤 쥔 것이 많아 주제 모르고 여유 만발이다. 어느 모로 보나 참신한 개새끼. 정제되지 못한 자유분방함은 이따끔 한량을 연상케 한다. 다만, 시시각각 요동치는 기의는 자적하다기엔 언제 긁고 갈지 모를 칼바람과 같다. 뭐 하나 거슬리면 짖는 소리 멈출 줄 몰랐으며, 이따끔 개소리 참지 못한 아무개 달려들면 당장에 목부터 물었다. 그러한 일순 언젠가 직감한 날이 있다. 제 부모는 들개 아님 잡것일 거라고. 무가내로 이 드러내는 성정 보아 역시 잡것보단 견종에 가까울 터. 한낱 인간은 타고난 태생을 등질 수 없으니 천수 따라가 멋대로도 살았다. 고로 이름 앞에 무얼 덧대어도 개새끼란 수식어 외 전부 뜻 없는 미사여구로 치부함이 옳다. 길들임 불가하며 목줄 채우려다 외려 목숨줄 뜯기기 일쑤니 상종치 않는 게 팔자 피는 길이다.

3. 선술

내속 선술 - 생살지권 生殺之權 → 신진화멸 薪盡火滅

생살지권 - 살殺
-피를 매개체로 대상 몸에 상흔을 새기다.
-절切, 관貫, 렬裂, 애啀
-dice 1~1000 범위 내 자율 조절.
-턴 당 횟수 제한 X
-회피 불가
-에 피격 시 사체 판정

신진화멸 - 연燃
-불로 사체를 태우다.
-사체 판정 대상 한정으로 해금.
-살 1회당 고정 데미지 200 추가.
-dice 1000 1500

사멸 死滅
-'살' , '연' 동턴에 사용.
-해당 턴 '연' 횟수제한 X
-사멸 중 '연' 회피 불가 판정.
-사멸 후 선술 잠금 10턴.


4. 기타


피와 불의 왕. 출신은 고아. 별명은 개새끼.
천수 대차게 꼬인 삶. 반절은 천운이요, 여분은 업보다.
고아원서 난동 좀 부렸다고 똥개새끼처럼 헐값에 팔릴 신세에 놓인 적 있다.
고기로 먹히기엔 재주가 많아 종지에 물어 죽였다.
줄곧 허물없었던 동갑내기 둘. 저 포함 셋이서 <이리>.
붉은 장미 덤불. 환락가를 주무르며 재미 좀 봤다.
선경 고교 졸업생. 살성. 반역자.
10년 옥살이의 종지부. 조만에 선옥 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