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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미야 레이카

last modified: 2017-12-16 12:35:0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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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렇게 만들어 버린 모든 것에 복수하겠어."

이치노미야 레이카
성별 여성
나이 19세
지향 방향 혼돈 중립



1. 외관

긴 포니테일에 황색 눈을 하고 있으며 평상복은 대부분의 경우 흰색 와이셔츠 위에 일종의 칼라(collar)가 있는 회색 재킷을 걸치고 있으며 또 그 위에 빨간색 머플러를 두르고 있고 하단에 선이 들어간 하얀색 플립 스커트와 롱 부츠를 신고 있다. 그녀는 계절에 상관없이 빨간색 머플러를 항상 목에 두르고 있는데 그녀의 여동생으로 부터 선물받은 것이라 하며 꽤나 아낀다.

2. 성격

주로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사람이지만 모종의 계기로 인해 변해버린 삶을 살아가기 전인 본래의 성품으로선 적당히 활달하며 쾌활한 면모도 갖고 있었다. 물론, 사람의 천성이란 그리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니 만큼 지금에도 본래의 성격에 따른 행동이 종종 나온다. 시스터 콤플렉스에다 이 나이대 이지만 아직도 살짝 중2병끼가 있다. 타인과 관계에 있어 선을 긋기에 친해지기 어렵지만 일단 한번 친해지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이다.

3. 능력

녹스(Nox)

함축하여 표현하자면, 어둠(?)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며 그 자체를 실체화 하거나 다시 본래의 상태인 비실체화가 가능하고 일단 한번 실체화 하면 물리적인 간접이 가능해진다. 그 형태 또한 자유롭게 변화 가능하고 이것으로 어둠 자체를 무기 써먹을 수 있으며 다시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말 그대로 자유자제. 주변 환경에 따라 더 극적으로 변하는데 그녀가 다루는 것이 자신의 그림자인 만큼 한 밤중의 야외나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는 주변의 어둠과 그녀의 그림자가 같은 어둠임으로 사실상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당연히 움직이는 것은 그녀의 그림자 뿐이다.

4. 기타

뛰어난 운동신경에 무술에 관련된 타고난 재능까지 있는 것인지 각종 전투 기술을 배웠을때 금세 숙달하여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카타나(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요즘 시대에 왠 장검이냐고 한다면... 맞다. 그녀가 이상한 것이다. 하지만 명심해 둘 것은 그녀의 솜씨는 웬만한 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것을. 다만, 어디 까지나 순수한 기술일 뿐이기 때문에 검기를 날린다던가 하는 판타지스런 요소는 일체 없다. 무장으로서 사용하고는 있으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주된 공격 수단 이라기 보단 보조적인 수단에 더 가깝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화기 또한 잘 다루며 숙련되어 있다. 현대의 특성으로 인해 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쪽 주된 공격 수단이 될 것이다.

5. 과거사

'그녀'가 사라진 날 이전 까지는 레이카는 약간 특이한 것을 제외한다면 평범했을 여성이였다. 그러나 '그녀'가 사라진 날. 레이카의 삶은 송두리째 변해버렸다. 행복하지는 않았어도 평온했던 그녀의 삶은 무너져 내렸고 아마도, 평소부터 조금씩 인지 정도만 했던 본인이 가진 진정한 힘을 깨우친 것도 이때랴, 들끓어 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은 레이카에게 뒤틀린 동기를 강력하게 부여했고 거기에 자신의 '힘'을 깨우쳤음으로 충분히 능히 행할 수단이 있었기에 그녀는 더 이상 양지(陽地)에서만 살아가는 것을 그만두었다. 괴물을 죽이기 위해서는 괴물의 둥지로 가야만 한다고 생각한 그녀는 자신의 신념 하에 따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성공시키기 위해 비롯서 그녀는 사회의 음지(陰地)에 몸을 담게 되었고 한때 평범이나 표준이라는 범주 안에 있던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것도 많았으나 결국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넘어왔다. 그렇게 살아온 덕택에 사회 사정도 쯤은 어느 정도는 알게 되었고 그리하여 현재가 그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