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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last modified: 2019-02-11 01:51:00 Contributors


"사과 한알이 떨어졌다. 지구는 부서질 정도로 아팠다."

이해경
성별
나이 17
학급 1-1
동아리 문예창작부
성적 지향 SL




1. 외관

140cm의 작은 키에 비밀kg,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고등학생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약간 콤플렉스
어깨내지 가슴까지 오는 굼슬거리는 검은 머리칼, 보통 그냥 늘어뜨리고 다닐때가 많지만, 운동이나 귀찮다 싶으면 높게 묶는다.
까만 눈동자위, 크기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지는 않지만, 결코 '우와, 너 눈 되게 크다.'정도의 크기는 아니고 '야, 나 눈 크다?' '응, 그러네.'정도의 사이즈이다. 귀는 굉장히 작은편 '어? 너 귀 왤케 작냐?' '몰라'정도의 크기. 괜찮다고는 생각하고는 있지만, 약간 무의식적으로 귀를 숨기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도 키에 맞게 뭐든 작은 편이다. 머리도 얼굴도, 손도, 발도 기타등등도

2. 성격

  • 잘 웃는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구체적으로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다. 누군가와 기분좋게 농담을 주고 받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 생각이 깊은지는 모르겠으나, 생각이 많다. 쓸데없는 잡생각일때도 있지만, 의외로 진지한 고민일 때가 많다.
  • 동정 받는 걸 싫어한다.
  • 낮을 조금 가린다.

3. 기타

  • 고아다. 부모님이 살아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 가장 오래된 기억도 보육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성격 탓인지, 부모에 대한 별다른 감정은 없다.

  • 시와 다른 글들을 사랑한다. 가장 좋아하는 시는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 자작시(위험함)이 담긴 공책이 있으며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15페이지 가량의 단편소설도 몇 개 정도 썼다. 역시나 혼자 간직 중이다.

해경이의 비밀노트

  • 카페인에 약하다. 체온이 올라가고 식은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진다. 그래서 차 종류 전반과 초콜릿을 못먹는다.

  •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다. 꽤 심하다. 길고양이와 한바탕 놀다가 급성 천식으로 실려 간 역사가 있다. 만약 누군가가 '고양이 카페에 가서 라떼 마실래?'라고 한다면 그것은 '네 목을 조르고 독약을 먹이겠어!'와 같다.

  • 몸이 뻣뻣하다.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신체검사 때 하는 그거)에서 양수 값을 받아본 적 없다.

  • 무슨 개복치인가 싶겠지만, 탄산에도 약하다. 목이 따가워서 싫어한다. 벌컥벌컥 먹이면 눈에 눈물이 고인다.

  • 그래도 강한 것도 있다. 호러에는 강하다. 무서운 영화들을 벌벌 떨기는 해도 눈 한번 안돌리고 본다. 하지만 고어나 스플래터에는 약하다. 눈도 못뜬다.

  • 손재주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글씨가 절망적이다. 본인은 알아보지만...
https://postimg.cc/image/7wjnb93mp/

  • 일단 보육원 기록으로는 9월 23일생이다. 굉장히 맘에 들어한다.


4.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