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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너울

last modified: 2024-05-16 21:21:32 Contributors

"재수없게 내내 테러 얘기만 * 하고."

임 너울
별칭

https://www.neka.cc/composer/13216
성별
나이 18세
학년 2학년
소속 선경 고교
기숙사 영귀
등급 견습
출신 동쪽의 <붉은 장미 덤불>



1. 외모

남성미 부족한 예쁘장한 얼굴. 회색빛 감도는 연갈색 눈동자는 크기 뚜렷하니 느슨한 눈매 뒤에 품은 다혈질적인 영혼을 숨김 없이 비쳐보였다. 주홍빛 혈색 도는 피부는 식은 듯 희니 넘실대는 검은색 머리칼과 무난히 조화를 이루었다.

군살 없이 근육만 좀 붙은 마른 체형이다. 키는 172cm로, 평균보다 조금 작은 편.

네카에 기제된 액세서리 중 꽃모양 여성용 머리 장신구는 실제론 착용하지 않는다. 혼자 있게 될 때만 꺼내 구경하다 도로 상자에 집어넣는다.

2. 성격

한 없이 가볍다가도 너무나 쉽게 표정이 뒤바뀌는 능구렁이, 자유분방한 사람. 또한 과하게 솔직하니 이것을 미덕이라 칭하지도 못할 지경. 도대체 무슨 생각을, 아니, 생각을 하기는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말을 대충 뱉는다.

3. 교감자

귀속된 해파리 요수는 촉수 포함 약 20m. 그가 찬 귀걸이는 이 요수의 형태를 본딴 듯 하다.

감정을 조종하는 독을 촉수에 품고 있으나 성분은 인체에 무해하다. 몸과 촉수는 실리콘 정도의 강도로 말캉하며 그 외의 능력도 일절 없어, 심지어 흐느적하니 속도도 느릿하다.

해파리의 천성은 온순하니 너울과의 성향은 정반대, 허나 요수와 교감자 사이는 나쁘진 않은듯 하다.

4. 기타

- 질 나쁜 남자라고 악명 한번 드높다. 사람 갖고 놀다 질리면 언제 정 붙였냐는 듯 버리는 짓도 한두번 일이 아닌 듯. 미운털 박힌 사람한테 속 긁는 소리 서슴없이 해 대는 짓도 이런 악명에 한 몫 한 듯.
- 시비: 자주 걸린다. 주먹다짐에 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앵간히 싫어하지 않는 이상 본인이 시비를 걸진 않는 듯.
- 좋아하는 것은 호두, 싫어하는 것은 콩나물.
- 부친은 생전 감사대 소속이였다고 한다. 10년 전 오초사의 테러에 휘말린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다 순직.
- 모친은 중하위 계급 기생. 그녀 손에 나고 자랐으며 성씨도 그녀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