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last modified: 2017-12-14 19:41:40 Contributors


아버지! 저, 잔느님처럼 강한 기사가 될래요!



프로필
이름 지(Gee)
소속 테르미안 기사육성소
종족 플레어 아종의 자손
성별
나이 14
신장 불명
체중 불명


1. 외형

또래의 14살보다 작고 어려보인다. 단발의 붉은 머리에 둥글고 커다란 금안.

2. 성격

호기심이 많고 잘 웃는다. 엉뚱하고 매사에 긍정적인데 감정의 기복이 크다. 아이라 그런지 단 것을 좋아한다.

3. 무구

없음

4. 능력

사용 가능한 능력은 오직 하나다. 드래곤 브레스. 단순히 엄청난 온도와 크기의 불꽃을 뿜는데, 물론 혈통이 혈통인지라 위력과 범위는 엄청나다. 하지만 헤츨링 중에서도 갓난아이인 그녀는 실로 엄청난 불꽃을 가졌음에도 고작 내뿜는 것이 전부다. 덤이지만 잔느를 보고 기사를 동경해 무척이나 검을 다루고 싶어한다. 참고로 검에 대한 적성은 완전히 제로에 수렴. 전설적인 몸치다.

5. 기타

시작은 작은 요괴인 쿠로마메가 우연히 용의 알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요괴 쿠로마메는 떠다니는 검은 털이 무수히 달린 작은 동그란 구체에 달린 커다란 하나의 눈, 그리고 길고 가는 악마 꼬리같은 게 하나 붙은 그야말로 잡스럽게 생긴 생물이다. 쿠로마메는 욕심이 많았다. 용의 알을 발견하게 된 것도 쿠로마메에게 사기를 당한 다른 요괴들로부터 마을에서 쫓겨나 유랑을 하는 길에 일어난 것이다. 처음에는 알을 팔기 위해 쿠로마메는 알을 가져갔다. 그리고 마침내 어느 부유한 상인이 알을 사겠다하여 쿠로마메는 큰 돈을 받을 기대로 부풀어 있었다. 그 날 밤에 알이 깨지기 전까지는. 알에서 한 소녀가 깨어났다. 쿠로마메는 놀라서 소리쳤다. Gee-!!! 그게 나중에 소녀의 이름이 되었다. 어쨌든 일단 이 용족 소녀는 알에 있을 때 쿠로마메가 자신에게 했던 소리를 듣고 소요괴에 불과한 쿠로마메를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쿠로마메는 절규하며 이 아이라도 노예로 팔아야겠다 생각했다. 소녀는 결국 상인에게 끌려가고 소녀는 끌려가는 마차 위에서 쿠로마메를 향해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 울면서 소리쳤다. 그 말에 뭔가 마음이 변한 것일까? 쿠로마메의 마음에는 없던 부성애라는 것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날 밤, 쿠로마메는 도망쳤다. 그것도 소녀를 상인의 집에서 몰래 빼내와 도망쳤다. 물론 지금의 쿠로마메는 비열한 사기꾼에서 딸 밖에 모르는 딸바보가 되어있다. 쿠로마메는 지가 어디서나 다치진 않을까 항상 따라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