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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last modified: 2019-09-23 00:54:28 Contributors


"여기는 위해도. 이곳에선 모두가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설사 여러분들 같은 익스퍼라고 할지라도."

최준우
성별 남성
나이 35
랭크 정보 없음



1. 외관

참으로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내이다. 얼굴이 무섭다거나 못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말을 붙이기 조금 힘들 정도로 상당히 차가운 인상이 얼굴을 감싸고 돌며 목소리마저 상당히 서늘한 느낌이기에 그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겨울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운 자태로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진한 적갈색을 띄고 있으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조금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고 단정한 모양새다. 앞머리에 5:5 가르마를 주어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귀의 절반까지 내려온 구렛나루가 상당히 진하고 두꺼운 편에 속했다. 옆머리는 귀를 조금도 덮지 않고 귀 뒤쪽으로 물 흐르듯이 사르르 흘러내렸으며 뒷머리 역시 목을 조금도 덮지 않는 아주 짧은 길이에 속했다.
차가운 인상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눈매가 차갑고 그 끝이 위로 솟아오른 모습이 매우 날카로웠다. 검은색 눈동자마저도 상당히 날카로워 정말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지만 그 빛은 상당히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쳤다. 코는 오똑한 편이며 입술은 상당히 무거울 정도로 꾹 닫혀있어 그의 인상에 있어 화룡정점을 찍는 분위기였다.
신장 182cm, 체중은 76kg. 표준 체중 안에 들어가지만 겉으로 볼 땐 꽤 말라보이는 몸매가 특징이라면 특징. 옷차림마저도 주름 한 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깔끔하고 단정하며 다리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2. 성격

차가운 인상과는 다르게 그 속은 그다지 차갑지 않았다. 다만 진지한 분위기가 상당히 무겁다면 무거운 편에 속했다. 자신의 빈틈을 잘 허용하지 않으며 일처리가 상당히 칼같으며 상당히 공평하고 공정했다. 자신의 개인 감정을 일에 담지 않기에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이다. 자신이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은 무조건 자신이 다 처리를 할 정도로 정말로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다. 원칙주의자처럼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의 예외를 인정하기도 하는 등, 무조건 원칙적인 면이 존재하진 않는다. 상사로 만나면 조금 피곤할지도 모르는 타입이지만 열심히 한 이에게는 상을 분명히 주고 불필요한 지시나 괴롭힘을 가하지 않기에 그다지 미움을 받거나 하진 않는다.

3. 능력

현 시점, 그에게서 익스파 반응은 나타나지 않는다.

4. 기타

▷위해도의 시장직을 맡고 있다. 위해도가 정부에 의해 공존을 위한 시험 지역으로 선정되었을 때, 그는 군말 없이 그에 응하고 동의했다.

▷팀 레비아탄의 보고를 받는 사람 중 하나. 사실상 팀 레비아탄은 그의 요청으로 정부가 만든 팀이다.

▷익스퍼에 대한 입장은 공식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노코맨트. 그저 익스퍼도 위해도에 살고 있다면, 그들 역시 위해도 시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위해도의 시장이기에 위해도에서 일하고 있는 익스퍼 관리부 요원의 보고도 받으며 자료를 열람하기도 한다. 다른 지역에선 어림도 없지만 공존을 위한 시범 지역의 시장이기에 가능한 일.

▷익스퍼만을 위한, 그렇지 않은 이만을 위한 행사는 일체 인정하지 않고 있다.

▷최측근으로 비서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