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스

어깨 넘어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흰색 머리카락과, 붉은색에 가까운 자줏빛 눈동자를 지닌 여성. 머리카락의 끝부분은 회색빛을 띄고 있으며,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넘어가는 길이다.
눈매는 평이하다. 헤어스타일은 투사이드업.
선천적으로 기형인 왼쪽 눈에 붕대를 감아 놓았고, 몸 곳곳에 수술 자국 및 실험을 받은 흔적이 있다.
몸매는 슬림한 편에, 키는 161. 몸무게는 48. 흉터 등을 드러내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을 때가 많음.

실험체가 되기 전에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였지만.. 지금은 글세.

물을 다루는 능력.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체력 소모의 차이 때문에 따로 물병을 가지고다닌다.

* 무기: 양쪽 끝에 날이 달려있는 긴 창. 중앙 부분에 손으로 잡는 부분이 있으며, 이 부분을 분리해 쌍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검으로 분리했을 때의 길이는 손잡이 끝 부분이 허리께까지 올라오는 정도.

왼쪽 눈에 선천적인 기형이 있어 동공 조절을 거의 하지 못하며, 조그마한 빛에도 일시적으로 시야가 마비될 정도이다. 붕대로 감아 놓은 것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인듯.

별개로 앞은 잘 보이는 듯하다. 빛이 없을 때의 이야기지만.

원래의 머리색은 탁한 회색빛. 머리칼 끝부분이 검정색이였다.

실험으로 인한 고통으로 우는 것을 본 다른 실험체가 말하길, 우는 얼굴이 이쁘다고 한다.

* 실험체 여부 : 실험체

엠파이어의 실험체. 처음 잡혀왔을 때 호시탐탐 탈출 기회를 노리다 탈출을 시도했고, 당연히 실패. 바로 처분당하는 대신 머리색이 하얗게 바랠 정도로 상당한 수의 실험을 받았으며, 끈질기게 버티면서 살아남았다. 그 댓가로 여러 부작용에 시달리는 중이며 타 실험체에 비해 약한 체력 또한 부작용으로 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