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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바스

last modified: 2017-12-16 12:33:3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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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죽이고 싶어서 참지 못하겠다는 그 눈빛이 정말 마음에 들어!"

타니바스
성별
나이 23
지향 방향



1. 외관

좀비같이 피부에 생기가 없이 창백한 게 그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다음으로는 몸 곳곳에 감긴 붕대. 어떤 상처든 치료할 수 있는 과학능력이 있는데 왜 붕대를 감고 있는지는 불명.

옷은 흰색 셔츠에 정장바지. 그리고 베이지색 긴 코트를 항상 입고 다닌다. 옷을 입고 있을 때 보이는 붕대는 양 손 전체와 목, 그리고 이마다.
얼굴은 의외로 멀쩡하게 생겼다. 눈매가 날카롭고 다크서클이 짙어 좀 음습해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눈동자색은 오드아이로 가리지 머리카락으로 가리지 않은 쪽은 검정색. 가린 쪽은 짙은 붉은색.
머리카락은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어수선한 반곱슬머리. 색깔은 오레오처럼 검은색 배경에 흰색머리카락이 쭉 머리의 중앙에서 눈을 가리는 왼쪽으로 가르지르고 있다.

키는 179로 꽤 큰 편. 따로 운동을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몸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조직의 특성상 전투로 인해 단련된 것일 수도 있다.

2. 성격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다정하고 공감을 잘하는 그런 성격이나 실상은 어딘가 뒤틀려있는 그런 느낌.


3. 능력

살인충동.

상대방에게 자신을 향한 살인충동을 불러일으킨다. 대상은 자신을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여야하며 한번 걸린 상대는 타니바스의 의지로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그 살인충동이 남는다.
도대체 무슨 메리트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게 그의 능력의 포인트다.

4. 기타

그의 쓸모없는 능력을 포함해서 전투능력이 거의 없어 품속에 무기를 챙기고 다닌다.
무기는 날카로운 단도와 리볼버, 즉 권총 한 자루. 무기가 있을 때 꽤 특이한 싸움 방법을 행하며 무기가 없을 경우에도 그 특유의 체술을 사용한다. 어느쪽이나 어딘가 나사풀린 것 같은 겉모습과 성능이 특징..

5. 과거사

매우 매우 매우 어두운 과거를 안고 있다.
그의 부모는 아이를 원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서로만 바라보고 살아가려고 한 사람들인데 본의 아니게 그를 낳고서 어릴 적부터 그를 정신적으로 학대했다.
육체적으로는 전혀 건들지 않고 그의 주위에서 항상 저주의 말을 퍼부은 것이다.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라거나 "네가 죽는 편이 우리에겐 더 행복이야." 라는 끔찍한 말들을 그는 항상 들으면서 자라왔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부몬,ㄴ 그에게 의식주는 꼬박꼬박 제공했고 육체적으로는 전혀 건들지 않았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충격으로 별로 말을 하지 않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그는 거의 필연적이게 왕따를 당하고 이 곳에서 정신적인 상처와 더불어 육체적인 상처까지 받게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그런 생활을 계속해오던 그는 삶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가서 친구를 한명 만들게 된다. 어디에 가나 한명쯤은 있는 그런 오지랖 넓은 사람.
그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타니바스는 그 사람에게서 성격을 배우고 조금씩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그 즈음 그는 자신의 능력의 존재를 발견했다. 그 뒤부터 현재까지의 정보는 알 수 없다.
현재 그는 라이프에 들어간 게 확인됐다. 이유는 불명이나 가족과 함께 있기 싫어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