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시온

키 177cm. 짙은 눈썹에 검은 머리, 검은 눈. 상당히 날카로운 눈매 탓에 인상이 드럽다. 물론 성격도 드럽다. 평상시에 항상 정장을 가지런히 입고 다닌다. 하얀색 셔츠에 건홀더를 위한 하네스를 하고 있다. 이는 하체에도 마찬가지로, 허벅지에 나이프와 채찍을 수납하는 용도의 하네스를 차고 있다. 정장 안주머니에는 비상용 약(독약) 앰플이 들어있고, 외투 안주머니에는 최루탄과 섬광탄 등, 슈류탄 계열의 무기를 수납하고 있는 모양. 최근 새로운 형태의 무기 수납장으로 캐리어를 즐겨 끌고 다닌다. 물론 때에 따라 서류가방으로 바뀌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구두굽에도 칼날이 나오는 장치가 있으며 입 안쪽에는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한 자살용 독약이 있다고 한다.

더럽다. 이 말 이상으로 잘 설명할 표현이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 물론 기본 성격은 약간 드러운 정도이지만, 이능력 혐오를 가진 탓에 이능력자에게 특히 더럽다. 이는 히어로나 빌런을 가리지 않는다. 빌런은 거기에 범죄까지 저지르는 악인이므로, 더 막 대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면 좋겠다.

존재하지 않음(비능력자)

1. ISMO 최고간부의 아들.
2.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다. 물론 그만큼 자신의 무장을 완벽히 하는데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3. 본인의 혐오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다. 그만큼 무례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