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리타

평범하지만 어딘가 기운이 없어보이는 인상. 머리카락은 단정한 숏컷으로 색은 연한 하늘색.
눈매가 졸려보이는 눈매라 기운 없어보이는 인상에 일조한다. 눈동자색은 머리카락과 같은 연한 하늘색.
옷은 어째선지 흰색 구속복을 입고 있다. 물론 팔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실험체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입고있다고 본인은 주장한다.

키는 172에 구속복 때문에 몸이 좋은지 나쁜지 감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인상덕에 말랐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겉은 평범하게 적당히 친절하고 적당히 상냥하고 무엇보다 겁이 많은 성격. 하지만 속은...?

부식화.

몸에 닿는 것들을 전부 썩어버리게 할 수 있다. 철 같은 물건에 사용하면 부식되고 사람에게 닿는다면 닿은 부위가 썩어버린다.
썩는 정도는 닿아있는 시간에 비례. 남발할 경우 스스로의 몸도 썩어버린다. 하지만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온다

* 무기: 무기는 기본적으로 들고다니지 말자는 주의지만 부모에 의해 강제로 들려진 총기 하나.
총의 종류는 권총인 콜트 1911이다.

실험체랑 노는 걸 좋아한다. 물론 다른 상류층이랑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다른 이들에 비해 실험체들이랑 어울리는 것에 별로 거부감이 없다.

* 실험체 여부 : 상류층

적당히 부잣집 아드님으로 살다가 와우! 어느날 가스에 맞고 능력이 생겨버렸다. 똑같이 능력이 생기고 상류층인 부모를 따라 엠파이어에 들어가게 됐으며 실험체를 죽이는 걸 처음엔 꺼려했지만 능력자 국가의 견제. 라는 명분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듯 강화 프로젝트를 받았다.
어째선지 그런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체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모양이다. 실험체들은 그런 그를 썩 좋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

부식화라는 근접계 상성을 씹어먹을 능력, 순간적인 방어엔 취약할지 몰라도 최고의 창이라 부를만한 능력.
일단은 상대는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무기나 방어구로 방어하더라도 그것을 한번에 못 쓰게 만들 수 있는 성능이다.

소소한 단점을 제외하면 정말 좋은 능력이지만, 능력자인 본인의 성격이 너무 유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대로 전투에 들어가기까지의 텀이 너무 기며, 그렇기에 높은 전투력을 보유했음에도 딜로스가 크게 나버리고 만다

장점 : 방어 불능의 공격력. 단순하게 강하다.
단점 : 너무 짧은 공격 범위. 남발시 오는 패널티. 방어의 취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