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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nd of blind, the one-eyed man is king

last modified: 2020-03-11 01:16:28 Contributors


장님들의 나라에서는 애꾸눈이 왕이다
장르 극시리어스/대립
스토리 창작
시작일 2020/01/22
엔딩일 2020/03/11
스레 수 6




1. 공지

*캐릭터가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거나, 추방당할 수 있습니다.
*트리거 요소 있습니다. (살인, 폭력)
*수위 등급표를 준수합니다.
* 최소 7명~ 최대 11명의 인원을 지향합니다.
* 스토리가 스토리인만큼 중간 탈주는 엄금합니다. 끝까지 함께할 자신이 있으신 분만 작성해주세요. :(
* 3일 이상 접속하지 않는다면 캐릭터는 실종처리하고, 시트를 내립니다.

2. 세계관

제국령 312년, 남부에서 일어난 반란이 종식되었다. 릴펀트 가문은 멸문당했고, 그에 동조했던 가문들은 가주의 사형과 함께 추방당했다. 제국은 평화를 되찾는 것처럼 보였다. 승전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황제가 갑자기 쓰러지기 전까지는.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황제는 젊었고, 유일하게 적법한 후계인 아라곤 베르크는 3살에 불과했다. 모두가 중태에 빠진 성군을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몇몇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황자는 황위에 오르기에 어린 데다가 황후 소생조차 아니다. 어쩌면,

황족의 피가 조금이라도 섞인 이들은 모두 같은 유혹을 느꼈다. 적당한 명분만 있다면 황위는 자신의 것이 될 지도 모른다. 젊은 황제의 죽음이 머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