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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 델 포리아

last modified: 2018-07-22 00:40:04 Contributors

"자신하되 자만하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거든."

라야 델 포리아
나이 20세
성별 여성
학년 4학년
출신 포리아 공국
수치 M: 860 / A: 9690
시트 276번



1. 외관

트윈테일로 묶어 올리고 쇄골 언저리까지 닿는 머리는 짙은 금색에서 끝으로 갈 수록 핑크골드색을 띄는 투톤이다. 날카로운 선을 그리는 눈썹 아래로 날카로운 호선을 그리는 고양이 눈은 앙다문 입술과 어우러져 무서워 보이는 첫인상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마냥 냉정하게만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일면의 따스함이 엿보이는 느낌이다.

키는....말하면 발끈해서 당신에게 달려들 지도 모르는 144cm 정도. 그래서 종종 1학년으로 오인받는 일이 있었지만, 최근 여러모로 고생을 한 덕에 체형이 꽤나 샤프해졌다..

포리아 공국 스타일의 세일러복을 주로 입으며, 그 위에 맹약의 망토(갑옷 개조버전, 냉난방 및 온도조절기능 완비)를 걸치고 다니는 경우가 잦아졌다.

드림셀피

2. 성격


라야는 무척이나 성실했다. 하루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체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날도 손에 꼽을 정도여서 찌를구석 하나 없어 보일정도로 자기관리도 깔끔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라야는 주변에게도 엄격했다. 중요한 일이 있으면 무조건 주변 사람들에게 빠듯한 훈련을 강요했다. 이렇게도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라야의 이면에는, 할아버지가 라야의 눈앞에서 죽임당했던 과거의 경험이 아주 크게 작용했다. 그날 이후로 라야는 누구보다 철저하고 엄격하지만 그 속엔 외로움과 두려움이 가득한 아이가 숨어있었다. 아니, 이런 모습은 철저히 감추는 것일까.
이런 라야와 정을 터놓게 되면 라야의 평상시의 모든 면이 드러난다.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또 아파하면서도 남들을먼저 챙기는 속정이 깊은 아이, 그것이 라야의 본질이자 진짜 모습이었다.

...는 이제 옛말이다. 상처입은 마음은 아물어 더 단단해졌고, 여유와 능글거림, 그리고 책임감을 동시에 갖춘 엄연한 리더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

3. 능력: E-Nest Field(Electric Nest Field)

M수치 860
A수치 9490

"걱정 마, 내가 여기 있잖아?"

전기 속성을 띄는 얇은 판, 막, 구, 장판, 튜브 등 여러 형태로 전개가 가능한 필드. 전개하면 반투명한 하늘색~푸른색을 띄며 표면에 미약한 전류의 지직거림과 큼직한 벌집 무늬가 맴돈다. 민감도를 설정하는 것 또한 매우 자유로워서, 아바돈이 한대만 쳐도 깨지는 판을 만들어 파편을 몸에 박아 감전을 유도 한다던가, 굉장히 둔감하게 만들어 위기에 처한 동료가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배리어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또, 미약하지만 회복능력도 있는데 배리어를 받은 동료가 본격적인 치유를 받기 전 까지 시간을 벌어줄 정도의 성능은 된다.

4. 기타

  • 아라 한의 평가
포리아 공국은 해식절벽을 끼고 있다. 전기계열의 능력을 선호하는 공가의 능력으로 인해 발전한 도시국가 중 하나인 포리아 공국의 비행형 아바돈을 사냥하는 것은 상당히 노하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브릿지 포지션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론과 실전을 반복해서 교육하지 않으면 되는 하드한 난이도로 인해 대부분이 진로를 잡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블루라인의 경우에는… 조금 걱정이 되는 점을 감출 수 없다.

  • 포리아 공국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 수준의 손에 꼽을 정도로 작은 규모, 작은 인구수에 해식 절벽을 낀 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 보이는 이 조그마한 공국은 놀랍게도 상당 히 발전한 국가들 중에 하나이다. 최초의 형태는 해식 절벽은 버린 땅 취급하고 상대적으로 안쪽의 해안을 사용했지만, 최근 몇십년들어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해 해식절벽까지 세를 넓혀 절벽의 형태는 거의 남지 않고 거의 둥근 접시 형태의 플랫폼에 테두리에는 수많은 비행정 선착장과 공중형 아바돈을 상대하기 위한 망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국가에 게이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않은 이유는 비행정의 이용률이 굉장히 높아서인데, 그래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어서 공국 중앙광장에 타국으로 통하기 위한 게이트가 존재한다.
    • 블루라인
      게이트가 물질의 이동에 혁신을 가져왔다면, 포리아 공국의 '블루라인'은 최근 몇 십년간 정보 혁신을 가져왔다 평가되는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거나 공설망이 깔린 장소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원격 통신장치이기 때문이다. 다만 공설망의 설치조건이 귀찮고 몇 십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술에 가까운데다 까다로운 탓(바닥을 깊게 엎어 전기 속성의 패킷을 운반하는 망을 깔아야 한다. 매우 귀찮기 그지없다.)에 포리아 공국에서만 공설망이 돌아가고 주요 3국가에는 아직까지 민간의 사용이 적은 대신 로머들의 통신용으로 급속도로 퍼져 매우 활발하게 수출되어 사용하고 있다.

  • 주로 전방과 후방 사이 중앙에 자리를 잡고 그 방향의 동료와 교대를 하며 치유할 시간을 벌거나 배리어를 걸어 치유사가 감당 못할 공격을 버티게 해 주는 브릿지 역할로 4학년까지 해 왔다. 몇 없는 브릿지들 중에서도 실력은 뛰어난 편.

  • 단 걸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크레이프, 사탕, 초콜릿 등 항상 무언가 오물거리면서 다닌다.

  • 동학년들의 평가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잘하는 브릿지, 그냥 꼬맹이, 귀여운 구석이 있다, 고집불통 등 꽤나 극과 극으로 갈린다.

  • 아버지 레이먼 델 포리아의 '자기 학비는 자기가 벌렴'이라는 말 덕에 일이 없으면 종종 저학년들의 실습에 참가해 학원 공식(?) 실드 셔틀로 일하는 것으로 용돈을 벌고있다. 물론 4학년 브릿지라는 희소한 포지션덕에 싫어도 이리저리 불려서 가는 일이 많아 그걸로 돈을 버는 중이지만...

  • 포리아 공작의 혈통은 수치가 낮은게 아닌 이상에야 대부분은 전기 계열의 능력을 더 선호했고, 이는 공국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5. 관계

  • 성향: ALL
Team La Mancha
프론트 리어 힐/리스토어 컨트롤러
리타 라이프니츠 프란츠 발터 프레데릭 로렌스 라야/리타 라야 델 포리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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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식적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