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아즈리엘 B. 에테르노

last modified: 2018-08-12 20:02:55 Contributors


아즈리엘 B.(배러트) 에테르노
성별
성향 22세
종족 플리츠
속성 공포



1. 왕국력 150년


1.1. 외형

굉장히 커다란 키를 가지고 있다. 190을 살짝 넘길 정도일까? 커다란 키와 터질 정도의 근육, 바라보는 사람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햇볕 아래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그의 피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두껍고 색이 짙었다.
숱이 적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의 색깔은 짙은 주색. 그런 부들부들한 머리카락을 그는 하나로 질끈 묶고 있다. 묶었을 때의 머리는 허리께까지 온다.
그의 얼굴에선 언제나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끝이 올라가 항상 자신감 넘쳐보이는 눈썹 밑으로는, 눈꼬리가 내려가 나른한 인상을 주는 깊은 눈이 있다. 물론 그는 플리츠이기에 동공은 새하얗게 물들어있다. 까매야 할 동공을 대신하듯, 동공을 감싼 눈동자는 별이 보인다고 착각할 정도로 시꺼먼 어둠색이다.
그의 옷차림은 사실 매일마다 바뀌기에 어느 걸 입고있다고 특정하기엔 어렵다. 움직이기 편한 활동복 위주로 주로 입으나, 때에 맞춰 순식간에 옷을 바꿔입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의 손은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크고 작은 흉터가 곳곳에 있다. 당연하게도 바싹 자른 손톱은 검다.

1.2. 성격

- 거의 항상 밝고 쾌활하다. 웃음을 잃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며, 대부분의 일을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한다. 대화를 잘 한다고 말하긴 힘드나 붙임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길 즐긴다.
- 생각하는 걸 귀찮아한다. 대부분의 상황은 그냥 힘으로 밀고나가려고 하고, 말을 할 때에도 뇌를 거치지 않고 툭툭 내뱉곤 한다. 익숙한 말 중엔 "너의 뇌는 근육으로만 가득 차있는 거냐?"라는 것이 있다.
- 어느 한 곳에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한다. 어딘가에 오래 있어야할 때에는 좀이 쑤신다며 안절부절 못하고, 다리를 떨거나 안 그래도 짧은 손톱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건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 신기한 것, 흥미를 끄는 것이다.
- 아즈리엘은 '자유'를 갈구한다. 얽매어있는 것따윈 질색이다.

1.3. 기타

- 왕국력 147년 3월 20일, 19살 생일날이 지난 바로 다음날에 아즈리엘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그의 표현에 따르면)'출가'를 했다. 그 날 아침 아즈리엘의 방에는 한 쪽지가 올려져있었다.
" 자유를 찾아서 머나먼 세상을 향해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A. B. 에테르노
p.s. 엄청 멀리까지 갈 거니까 찾지 마세요
p.s.2 그렇다고 내 생각 안 하면 쓸쓸할 거예요
p.s.3 돌아올 때 선물 사올게요 "
- 방랑벽이 있다. 그것도 조금 심하게. 1년에 한 번 돌아올까 말까 한다. 한번 돌아오면 약 한 달 간은 집에서 머문다.
- 어릴 때부터 바깥에 자주 나돌아다녔다. 집에 붙어있는 때가 별로 없었을 정도로.
- 권력에 전혀 관심이 없다. 반응을 보면 오히려 싫어하는 쪽인 것 같다.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완전 싫다는 표정을 지으며 도망친다.

1.4. 환생/관계

가문 내의 자리/가문과의 관계: 가주의 아들 중 셋째
전생: X
내생: ?
환생 횟수: 0

(캐릭터간의 관계 정리)
클로이 왓킨스
" 음, 내가 클로이를 우리 저택으로 데려왔었지 분명? 어딘가 위험한 곳에 있길래 데려왔던 것 같은데... 뭐, 어쨌든 잘 지내고 있으니 다행이지! 근데 나는 거의 항상 집에 없는데, 내 직속 메이드로서 일하도록 하는 게 조금 미안하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