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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카부키쵸

last modified: 2021-09-10 22:04:54 Contributors





(영상 내 내장이 나오는 등 고어 표현 주의해주세요.)





  테마

신화, 종교, 전설, 괴담...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을 타고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서 태어난 존재들 또한 우리와 같이 숨을 쉬고 있지요.
크립티드, 몬스터, 미확인 생물체 등 인간 아닌 자들을 가리키는 단어는 많지만... 우리들의 노란 개의 가면이 사는 일본에서는 아무래도 그들을 요괴 혹은 신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요괴와 신

일본 문화권의 요괴는 다른 문화권에 비해 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온갖 것에 영혼이 깃들고, 동물이 죽어 요괴가 되고, 사람이 죽어 원한을 가지는 등... 요괴가 만들어지는 경로는 하나로 특정지을 수가 없죠.

그 중에서도 타카마가하라에서 신격을 인정받은 존재들을 특별히 신이라고 부릅니다. 매우 적은 수의 요괴만 될 수 있다지만... 그럼에도 800만이 넘는다고 하네요. 땅 터지겠다!


  타카마가하라

타카마가하라란 무엇인가, 그건 바로 신 중의 신만이 올라갈 수 있다는 유토피아!

800만이 넘어 야오요로즈라고도 불리는 수많은 신들 중에서 특히나 신격이 높은 신들이 거주하는 차원입니다. 쉽게 말해 하늘나라지요.

이 곳에서 인간들이 사는 아랫세상을 관리하고 있죠. 일본에 사는 이상, 그들의 눈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인간과 요괴

모든 인간은 빛을 지니고 있고, 인간 아닌 모든 자들은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요괴와 연이 없는 사람은 영혼이 흰 빛을, 인간과 연을 맺지 않은 요괴는 영혼이 검은 색을 띕니다.

인간과 요괴가 서로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인간은 자신의 빛 중 하나를 나누어줄 수 있고 요괴는 자신의 색 중 하나를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계가 맺어졌다면 빛이나 색을 준 자가 주인이 되어 주종으로서 함께 살아가게 되는 거죠.



  왕

색의 주인이라 칭하는 신에게 색을 받은 인간은 특수한 권능 몇 가지를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인간에게 경의와 존경을 담아 '왕'이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

우선, 왕은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라 다루기 쉬운 능력일 수도,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을 수도, 어쩌면 아무 쓸모도 없는 능력을 가졌을 수도 있지요.

다음으로, 왕은 권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괴에게 받은 색을 다시 나누어 인간에게 하사함으로서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거죠. 이렇게 왕에게 색을 받은 인간은 신체능력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상승하며 전투 능력 또한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왕은 권속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도의적인 이유로 실제로 이 권능을 사용하는 왕은 없다지만...



  주인과 색의 왕

왕이 이렇게나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데도 가만히 손가락 빨면서 지켜볼 타카마가하라가 아니죠! 타카마가하라는 인간들을 관리하기 위해 왕의 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최초의 청록의 왕에서 시작하여 여러 분파가 생겨나고 통합되길 반복하면서, 오늘날에는 구역마다 최대 세 명의 왕을 두게 되었습니다.

청록의 왕,
자홍의 왕,
그리고── 황의 왕.

자신에게 색을 준 신을 주인 삼아, 각 세력은 서로를 견제하며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안 일파

특히 청록의 왕을 필두로 한 시안 일파는 타카마가하라가 처음으로 정한 왕의 계보를 잇는 전통 있는 분파입니다. 아마노코이누가미의 뜻을 따라 타카마가하라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만큼 규율을 중요시 여기며 피와 눈물이 없는 냉혈한만 모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 카부키쵸 시안 일파의 주인은 개의 신, 아마노코이누가미입니다.



  마젠타 일파

왕이 바뀐지 이제 막 4년이 된 카부키쵸의 마젠타 일파는 카부키쵸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는 자경단입니다. 요괴와 신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거나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며, 시안 일파에 비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현재 카부키쵸 마젠타 일파의 주인은 양의 신, 츠지입니다.



  그리고...?

13년 전 황의 왕이 사망하고 황의 주인도 파면당한 후, 카부키쵸에서 옐로 일파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악의 그 자체를 긁어모아 똘똘 뭉쳐놓은 것 같던 녀석들이 없어졌다고 사람들은 환호했지만요.

요즘 들어, 타카마가하라에서 황의 주인을 새롭게 임명했다는 소문이 차츰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관 독백

과거(~1995년)
2번 조각글 → 그래도 사람 목숨인데, 수단이나 도구처럼 쓰는 건 좀 아니지 않아? → 살인의 이유 → 제비 날아가던 날 → 모브독백3 → 축하해줄 사람이 어딘가엔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줘

현재(2019~2020년)
(◎가 있는 독백은 옳은손의 독백입니다.)
(모브독백 2는 AA를 사용하여 위키로 옮기기 힘들어 옮기지 않았습니다.)
천 송이 하늘꽃(속이야기)(◎) → 노란 가면을 쓰기까지 → 1번 조각글 → 떨어지는 꿈을 꾸면 키가 큰다든데요!(◎)≈ 악마와의 산책 → 3번 조각글 → 쾌락주의 → 일상 → 계기 → 길고양이 관찰기 ≈ 조우와 종말(◎) → 천 송이 하늘꽃(겉이야기)(◎) → 모브독백 1 → 5번 조각글 → 원초아 → 모브독백 2(>1595482235>766-767) → 살고 싶으신가요? '어떻게'가 빠졌잖여, 친구야. → 6번 조각글 → 취조 → 다음날, 두 명 다 늦잠을 잤다. → 맹격의 시작 → 인간으로서 → 산다는 것은 → 에필로그


모브독백1

모브독백3

에필로그





이 밑으로 적어놓은 정보들은 숙지하지 않아도 노란 개의 가면 스토리 이해에 아무 지장이 없는 정보들입니다.



  등장 캐릭터

*표가 붙은 캐릭터는 카톡방에 한번 냈으나 참치로 이주하며 본스레로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노란 개의 가면

상세 설명


센 = 옳은손

상세 설명


항설기담의 진홍탐정

상세 설명


인간 죽어

상세 설명

이라이

상세 설명


==========



*꽃

*오늘의 소금은 OOO

*작고 볼품없는 개미

*플레이아데스

*카두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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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나츠

아마노코이누가미

츠지

이타미가와 타카요

전대 청록의 왕

전대 자홍의 왕

전대 황의 왕

타나토스(가칭)


  세계관 tmi

연표

▒ 2020년
본편 시간대

▒ 2019년
가을, 타나토스가 황의 주인으로 등관함
겨울, 카두케우스가 일본을 떠남
크리스마스, 카부키쵸 폭발사고 및 소라센리 코우카의 황의 왕 등극

▒ 2018년
전대 자홍의 왕 연구소가 마젠타 일파에 의해 파괴됨
오늘의 소금은 OOO, 마젠타 일파로 합류

▒ 2014년
마젠타 일파와 시안 일파의 충돌
전대 자홍의 왕, 사망
나츠, 자홍의 왕 등극

▒ 2009년
카두케우스, 일본 상륙

▒ 2008년
연초 겨울, 작고 볼품없는 개미가 청록의 왕 등극

▒ 2007년
시안 일파와 옐로 일파의 충돌
전대 황의 왕, 사망
전대 황의 주인, 하직
전대 청록의 왕, 하야

▒ 1995년
스포일러



기타 tmi

0. 어떤 세계인가요?
 0-1. 기존의 세계관을 수정하여 가져온 세계관입니다. 세계관 원래 주인 맞으니 안심하세요.

 0-2. 인간의 영혼이 하얀 빛이고 인외의 영혼이 검은 색이며, 빛은 빨강/파랑/초록으로 나뉘고 색은 마젠타/시안/노랑으로 나뉩니다.
  0-2-1. 이 대전재만 차원 전체가 공유하며 그 이외의 세부 사항은 문화권 별로, 문화권 내에서도 구역별로 천차만별입니다.

 0-3. 세피라는 없습니다.
  0-3-1. 차원 관리는 세계 전체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종교나 신화 등에서 제일 위세가 강한 신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운영합니다.
  0-3-2. 문제 상황 발생 시 세피라 한 명이서 운영하는 것보다 대응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0-4. 대체로~, 주로~, 보통~, 이런 식으로 약간 모호하게 서술된 티미들은 "평균적으로 이런 경향성을 보인다" 정도로 해석해주세요. 이런 모습을 보이는 예시가 많다는 거지 언제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입니다.

 0-5. 구멍 숭숭 뚫어놓은 채울 곳 많은 세계관입니다.





1. 인간과 인외
 1-1.
아이콘 출처

 1-2. 인간의 영혼은 하얀 빛을 띕니다.
  1-2-1. 이 빛은 빨강, 파랑, 초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2-2. 나이든 인외들이 인간을 예스럽게 부를 때 백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3. 인간 아닌 자들의 영혼은 검은 색을 띕니다.
  1-3-1. 이 색은 시안, 마젠타, 노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2. 나이든 인외들이 인외를 예스럽게 부를 때 묵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4. 일본 문화권에서, 인간과 인외는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1-4-1. 인간이 빛을 나누어주거나, 인외가 색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4-2. Q: 계약은 무조건 1:1이어야 하나요?
   1-4-2-1. A: 아니요. (색/빛을)주는 사람:받는 사람 = 1:多 관계도 가능합니다.
    1-4-2-1-1. 보통 한 명이 많은 권속을 거느리는 경우를 보면, 인간이 요괴를 거느리고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1-4-2-1-2. 일본 문화권에서는 인외가 두 명 이상의 사람에게 색을 주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1-4-2-1-2-1. 타카마가하라에서 왕이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을 경계하기 때문입니다.
   1-4-2-2. 주는 사람:받는 사람 = 多:1은 불가능합니다.
    1-4-2-2-1. 2:1까지는 가능하지만, 부모를 둘 이상 둔 패륜아보다 더한 취급을 받습니다.
    1-4-2-2-2. 3:1부터는 색/빛을 받는 사람에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1-4-2-2-3. 이미 받은 색/빛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영혼이 거부합니다. ex) A에게 노란색을 받은 인간 B가 C에게 노란색을 받는다 = (X)
   1-4-2-3. 색/빛을 받은 인간/인외가 다른 인외/인간에게 자신의 빛/색을 나누어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4-2-3-1. ex) 이미 시안색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요괴에게 자신의 빨강/초록/파랑 중 한 빛을 나누어준다 = (X)
    1-4-2-3-2. 이미 영혼에 색/빛이 섞여버렸기 때문에, 나누어줘야 할 빛/색을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1-4-2-3-3. 색을 받은 인간이 자신의 을 나누어주는 건 상술했듯이 가능합니다. 반대도 가능합니다.
  1-4-3. 계약을 맺을 때는 색/빛을 주는 쪽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받는 쪽에게 색/빛을 담을 이름을 정해줘야 합니다.
   1-4-3-1.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ex)나비신-센리 코우카 새로운 이름을 줄 수도 있습니다.ex)소라-랑댕이
   1-4-3-2. 이 세계관, 특히 일본 문화권에선 이름과 영혼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4-3-2-1. 이름은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1-4-3-2-2. 이름을 받는다는 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4-3-2-3. 색/빛은 인간/인외가 그대로 가지기엔 해롭기 때문에, 이름에도 색/빛을 두어 안전장치?쿠션?을 두는 겁니다.
   1-4-3-3. 거의 평생을 쓸 이름을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 관계는 부모자식 관계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1-4-4. 주는사람-받는사람 = 인간-인간이나 인외-인외의 계약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4-4-1. 계약 자체에서는 서로에게 메리트가 될만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1-5. 색/빛을 받은 인간/인외는 영혼이 그 색/빛과 섞입니다.
  1-5-1. 인간은 요괴에 가까워지고, 요괴는 인간에 가까워집니다.
   1-5-1-1. 그래서 인간은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되고, 요괴는 새로운 능력을 얻거나 능력이 강해지는 등의 효과를 얻습니다.
  1-5-2. 색을 받은 인간은 머리/홍채 둘 중 적어도 하나가 받은 색으로 물듭니다.
   1-5-2-1. 인외에게 직접 색을 받은 인간은 대부분 둘 다 변합니다
   1-5-2-2. 왕을 통해 색을 받은 인간은 둘 중 하나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5-2-3. 색 조절은 스스로 가능합니다.
    1-5-2-3-1. 단, 능력을 쓰고 있을 때에는 반드시 색이 물들어 있습니다.
  1-5-3. 한번 준 색/빛은 다시 거두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1-5-4. 색/빛을 준 자가 사망하면, 받은 색/빛도 같이 사라집니다.
  1-5-5. 두 종류 이상의 색/빛을 받을 수도 있긴 있습니다.
   1-5-5-1. 두 개의 색/빛을 받은 자는 만성 통증에 시달립니다.
    1-5-5-1-1. 신체가 '어? 이건 내가 담을 영혼 종류가 아닌 것 같은데? 너 뭐야?'하고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1-5-5-2. 세 개의 색/빛을 받은 자는 영혼이 변질됩니다.
    1-5-5-2-1. 인간도 인외도 아닌, 생명체와 무기물 사이의 무언가가 된 채로 자신 앞의 모든 걸 먹어치울 뿐인 존재가 됩니다.

 1-6. 인간과 인외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1-6-1. 인외는 보통 이기적입니다.
   1-6-1-1. 급이 낮거나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요괴들은 동물적 본능을 추구하기 위해서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1-6-1-2. 어느 정도 이성이 생긴 뒤에도, 이타적인 태도나 행동을 갖추기가 인간에 비해 힘듭니다.
    1-6-1-2-1. 이런 태도를 보이는 인외들은 정말 피와 살을 깎는 노력을 해서 이타성을 배웠거나, 아주 오랜 시간을 인간과 지낸 경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1-6-2. 인간은 보통 이타성을 배우기 쉽습니다.
   1-6-2-1. 말도 못할 정도로 아주 어린 인간도 도움 행동을 인지하고 실천합니다.
  1-6-3. 인간과 인외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1-6-4. 물론, 이러한 특징은 평균의 차이일 뿐입니다.
   1-6-4-1. 각 개체가 지닌 기질이나 양육 환경의 차이로 인해 인간이 이기적일 수도, 인외가 이타적일 수도 있습니다.

 1-7. 반요
  1-7-1. 부모의 종족이 다르거나 영혼에 조작이 가해지는 등의 이유로 인외와 인간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존재가 생길 수 있습니다.
   1-7-1-1. 보통 부모의 종족이 달라서 반요가 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1-7-2. 피가 50:50으로 섞인 반요가 인간의 특징을 더 보일지 인외의 특징을 더 보일지는 개체차가 있습니다. 즉, 운빨입니다.
   1-7-2-1. 반요의 영혼이 색을 가질지 빛을 가질지도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1-7-3. 일반적으로 반요는 자기 중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행동 이유를 추론하는 능력이 순수한 인간 평균에 비해 떨어집니다.





2. 색의 세력
 2-1. 신에게 색을 받은 인간을 필두로 한 세력들을 아우르는 호칭입니다.
  2-1-1. 옛날 옛적, 타카마가하라에서 혼란한 일본 열도의 인간들을 다스리기 위해 만든 초대 청록의 왕이 그들의 시조입니다.

 2-2. 청록(시안), 자홍(마젠타), 황(옐로)으로 나뉩니다.
  2-2-1. 각 세력을 이끄는 인간을 색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2-2-1-1. 이들은 각자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2-1-1-1. 어떤 초능력을 가질지는 색의 주인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완전 랜덤일 수도 있고 왕이 원하는 대로 하사할 수도 있고.
   2-2-1-2. 왕은 자신이 가진 을 다른 인간에게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2-2-1-3.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세력을 넓혀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2-1-3. 청록의 세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왕들은 다른 구역의 같은 색 왕들에게 소속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2-2-1-4. 색의 왕은 서로를 견제할 수도, 협력과 공생을 할 수도, 아예 전쟁 수준으로 치고박고 싸울 수도 있습니다.
  2-2-2. 왕에게 색을 준 신을 색의 주인이라고 부릅니다.
   2-2-2-1. 색의 주인은 타카마가하라에서 직접 신을 임명합니다.
    2-2-2-1-1. 왕을 누구로 정하는지는 색의 주인의 의지입니다.
   2-2-2-2. 같은 색의 주인끼리는 서로 이름과 얼굴 정도는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2-2-3. 일본 문화권에서, 색의 주인이 아닌 인외가 색을 나눠주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시안 수호대에 의한 처벌 대상입니다.

 2-3. 시안 수호대
  2-3-1. 빛의 왕을 포함한 여섯 세력 중에서, 유일하게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세력이 바로 청록의 왕들입니다.
  2-3-2. 이들의 목표는 신계와 인간계 사이의 균형과 타카마가하라의 안전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2-3-2-1. 각지에서 벌어지는 요괴에 의한 사건사고가 민간인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고, 서로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뒷처리하는 건 주로 시안 수호대입니다.
    2-3-2-1-1. 특히 카부키쵸에서는 요괴로 인한 사건으로 발생한 고아를 수호대원으로 육성하기도 합니다.
   2-3-2-2. 청록의 왕들은 보통 인간과 신을 저울질해야 할 때 신의 손을 들어줍니다.
    2-3-3-2-1. 이런 점때문에 시안 수호대가 타카마가하라의 개, 애완견 등의 멸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2-3-3. 타카마가하라가 혼란스러운 일본 열도의 인간들을 다스리기 위해 처음 만든 왕을 시조로 둡니다.
   2-3-3-1. 특히 초대 청록의 왕의 피를 그대로 이은 자들이 시안 수호대의 중앙을 이루고 있습니다.
    2-3-3-1-1. 본가인 츠누가노쿠니노미야츠코家는 물론이고, 분가들 또한 초대 청록의 왕의 피가 흐르기만 한다면 다른 인간들보다 월등한 재능을 타고 태어납니다.
     2-3-3-1-1-1. 초대 청록의 왕은 전투에 대해선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3-3-1-1-2.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전투와 관련된 세부적인 재능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 랑댕이는 무기를 불문하는 전투 센스를 타고났고, 카부키쵸의 청록의 왕은 한번 검술을 단번에 숙련자를 이길 정도로 습득하는 재능을 지녔습니다.
    2-3-3-1-2. 카부키쵸의 청록의 왕을 세습하는 츠누가노쿠니노미야츠코家가 시안 수호대를 총괄합니다.
  2-3-4. 다만 도쿄에서 멀어질수록 중앙의 영향력은 줄어듭니다.
   2-3-4-1. 따라서 지방으로 갈 수록 시안 수호대만의 특징은 옅어지고 개개인의 개성이 강해집니다.





3. 빛의 세력
 3-1. 요괴에게 빛을 준 인간을 필두로 한 세력들을 아우르는 호칭입니다.
  3-1-1. 옛날 옛적, 타카마가하라의 신들에게 좌지우지되는 인간계를 참다 못한 인간들이 그들에게 대항할 힘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 빛의 세력의 첫 탄생이었습니다.
   3-1-1-2. 이 때의 영향이 남아있어 색의 왕들과 빛의 왕들은 기본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3-2. 진홍(레드), 청(블루), 초록(그린)으로 나뉩니다.
  3-2-1. 각 세력을 이끄는 인간을 빛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3-2-1-1. 이들은 하나 이상의 요괴를 권속으로 부립니다.
    3-2-1-1-1. 신을 권속으로 부리는 일은 잘 없습니다.
     3-2-1-1-1-1. 신의 입장에서 인간에게 빛을 받아 생기는 메리트가 별로 없어서 계약을 잘 맺으려 들지 않습니다.
    3-2-1-1-2. 빛을 나눠줘서 자신의 편인 인간을 만드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빛의 왕은 처음부터 정치사회적 지위가 높은 케이스가 많습니다.
  3-3-2. 이들도 다른 구역의 같은 빛의 왕에게 소속감을 느끼진 않습니다.
  3-3-3. 빛의 왕이 되기 위해선 타카마가하라에게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3-3-3-1. 타카마가하라의 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시안 수호대에 의한 처벌 대상입니다.
   3-3-3-2. 인간이 주체가 되는 계약임에도 신들의 의지에 따라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4. 진짜 기타 tmi
 4-1. 일본의 신은 쿠니츠카미와 아마츠카미 두 종류로 나뉩니다.
  4-1-1. 아마츠카미는 타카마가하라에 거주하는 신을 말합니다.
   4-1-1-1. 아마츠카미를 '신 중의 신'이라 부르는 부류도 있습니다.
   4-1-1-2. 기본적으로 자부심과 자만심이 매우 강합니다.
    4-1-1-2-1. 인간을 자신들보다 열등한 존재로 보며, 인간에게 은혜를 베풀어 다스려야 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습니다.
  4-1-2. 쿠니츠카미는 일본 열도에 거주하는 신을 말합니다.
   4-1-2-1. 타카마가하라의 아마츠카미가 신격을 인정하면 절대 다수는 쿠니츠카미가 됩니다.
   4-1-2-2. 색의 주인은 전부 다 쿠니츠카미입니다.

 4-2. 일본에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요괴와 신이 존재합니다.
  4-2-1.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종류서부터 이런 것까지 있어? 할 정도로 하찮은 친구들까지 다 있습니다.
   4-2-1-1. 토토로도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4-2-2. 인외들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서 심하게 능력을 사용하고 다니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4-2-2-1. 이런 암묵적인 룰을 위반하는지 서로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이 있는 인외들은 웬만해선 마구 날뛰고 다니지 않습니다.
  4-2-3. 신들은 보통 '이런 영웅은 싫어'의 나가처럼 많은 종류의 초능력을 혼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3. 이 세계관의 모든 존재는 초톡방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4-3-1. 혼돈 지향 단체 플레이아데스의 수장이 차원을 근본부터 뒤틀어버렸습니다. 이 곳의 모든 개체는 태생부터 특이점입니다.
   4-3-1-1. 이 사실을 인지한 존재는 차원을 관리하는 최고신들 외엔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