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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last modified: 2019-03-26 13:24:49 Contributors

상위항목 - Project : GAIA


“ 이제는 내가 당신을 구할게요. ”

▷소속 메타휴먼
▷클랜 타이런트
▷이름 최한별
▷나이 24
▷성별 F
▷계급 병장
▷출신성분 로또 당첨자

1. ▷외관

머리 색은 은하수 외곽에서 그 너머를 바라볼 하늘 만큼 검은 빛이였고 손 위에 얹으면 비단결처럼 부드럽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눈썹 아래를 간신히 스치는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짧았던 그 머리카락마저 방해될까 뒤로 꽁지를 묶었습니다. 머리카락에서 흥미를 거두고 얼굴을 보면 오밀조밀하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중에서도 크고 둥근 자색의 눈이 빛나고 있을 것 입니다. 부드럽지만 오똑히 솟은 코를 지나면 건강한 혈색을 보이는 입술이 작게 있고, 새하얀 목덜미 밑으로는 슬랜더한 몸체가, 전투원 이라기에는 발레리나의 것과 더 닮은 몸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164cm

1.1. ▷특이사항

2. ▷성격

유하면서 헌신적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몇 백 번 등을 찔리더라도 흔쾌히 들을 내어줄 것 입니다. 물론, 이쪽이 당신을 믿지 않다 하더라도 위기에 처해있다면 분명히 당신을 구하려 몸을 바칠거에요. 그 어떤 상황이라도요.

2.1. ▷특이사항

3. More

3.1. ▷특성

  • 절세가인(신체/50TP)
  • 제 2의 호흡기관(신체/40TP)
  • 인지가속 1단계(신체/정신/50TP)
  • 고수의제자(사회/30TP)
  • 감각예민(시각/10TP)
  • 넓은시야(신체/5TP)
  • 숙련 - 근접 무기 (5TP)
  • 숙련 - 근접 전투 (10TP)
  • 찬란한 영광 (사회/30TP)
  • 전투본능 (정신/30TP)
  • 행운 5단계 (사회/20TP)

3.2. ▷단점

  • 큰 맹세 (총기를 쓰지 않는다) +25TP

3.3. ▷TP

잔여 TP : 5
사용 TP : 300

3.4. ▷대인관계

카를라이 젠슨 - 스승
젠슨의 방랑벽은 꽤나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방랑을 다녔다 돌아올 때마다 무언가 들고 오는 그의 전리품(?)이 무엇일지 호사가들의 술자리 안주거리가 되어 주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젠슨이 한 여자아이(그것도 아주 아리따운!)를 제자라며 데리고 오자 젠슨의 명성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젠슨이 원래 그런 것에 신경 쓰는 인물이었나요.

그는 한별을 훌륭하게 가르쳤고, 한별이 제 앞가림을 할 때가 되자 또다시 훌쩍 떠나 버렸습니다.
세아 아트레시아 - 좋은 친구이자 스폰서. 돈을 주는게 부담스럽지만 호의를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니 최대한 알뜰하게 쓰려고 노력중!
나탈리아 자카르첸코 - 미묘하게 친구인데 친구 아닌듯 친하지만 어색한 사이. 최근 철권하다 아프게 맞아서 이를 갈고 있다.

4. ▷스킬

<근접 전투 숙련> Lv. 3/Passive
지근거리의 격투에 능합니다. 이는 체술과 격투술 등을 모두 통칭합니다.

<근접 무기 숙련> Lv. 3/Passive
검, 샷건 등의 근접전에서 사용하는 병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Lv.5/Passive
전투 도중 즉각적인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신체를 진화시킵니다.
진화된 형상은 뮤테이션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어 이후 다시 해당 형태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인지가속> Lv.1
본인이 느끼는 체감시간을 가속시켜 인지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킵니다.
1레벨의 인지가속은 한 턴에 두 가지의 행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돌발 일격> Lv.2
치명적인 일격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때에 일어납니다.
적이 예상하지 못한 경로로, 예상하지 못한 공격을 때려넣을 수 있다면.
그 공격은 반드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겁니다.

<스승의 유산> Lv. ???
스승에게 받았던 가르침. 특정 이벤트 분기마다 해금됩니다.

5. ▷인벤토리

▷C-SW1 "Iron Thorn"
총기 대용으로 냉병기를 굳이 쓰겠다는 이들에게 지급되는 제식 검입니다.
강철 가시라는 별명과 다르게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어
가볍고 절삭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I 시리즈 수류탄 "FrostBite"
대 리퍼용으로 특수 개발된 수류탄.
일정 범위 내에 극저온 농축된 액화질소를 내뿜어 그대로 얼려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발보다 확실하게 적을 제압하고, 잡아둘 수 있죠.
얼린 다음에는? 당신의 시간입니다.

<소지금>
▷TP : 10,000 C

6. 과거사

한별의 가정이 평범했다고 말 하기는 힘들 것 입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개척행성 2세대가 그녀의 낙인이였고, 부모님의 신분은 이주지원금을 날려먹은 슬럼가 거주민이자-노동력 착취대상이였으니까요.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이유는 그것이 절절하기 때문이겠지요. 한별의 가정은 절절하기 보다 끔찍하고 눈 돌리고 싶은 구석으로 가득했습니다. 두 부모 모두 도피성 마약중독자였으며, 끼니는 스스로 해결해야 했고, 재수 없게 골목대장이라도 만나면 재미삼아 얻어 터지는 날들의 연속이였으니까요.그래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슬럼가의 양철 슬레이트 위에 누우면 스카이 스크레이퍼 사면을 감싼 디스플레이어에서 선진 문명 발견 어쩌구 저쩌구를 떠들어댔으니까요. 타 문명과의 교류가 생기면 분명 인류는 도약할 수 있을테고, 한별은 그 도약에 편승하여 신분 상승의 꿈을 꾸었습니다. 이 일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조금 다른 의미로요.인류가 발견한 것은 선진문명 대신 문명의 수확자이자 파괴자였고, 인류 거주지 외곽쪽에 있던 그녀의 행성은 빠르게 스러져간 지역들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정말 다행히도 방어작전이 투입될 시간은 있었죠.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스러져가고, 수 많은 집터가 불타고, 수 많은 비명이 귀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네. 한별이도 거기서 죽었을 운명이였습니다. 중년에 다가가는 검사(요즘 같은 시대에도 이런 표현을 사용하나요?)가 나타나서 운명이 거꾸로 흘렀죠.비록 한별의 부모님이 죽고, 집이라 할 만 한 것이 증발하고,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검사의 등장에 그녀는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살아 뭘 하나요? 시대는 격변하고 있었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분명 할 수 있었던 것이 있을 테지만 하지 않은 대가였습니다.그래서 한별은 검사 앞에서 무릎 꿇고,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제발 자신도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될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습니다.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검사는 검을 가르쳐 주었고, 개조를 통해 싸울 힘을 주었고, 무엇보다 한별을 데려갔습니다. 이데아 호의 출항식 전 까지 그녀의 조력자 역할을 해준 검사는 몇 달 전부터 연락이 없습니다. 홀로 우리은하에 남아 리퍼를 베고 있을수도 있고 모종의 이유로 연락을 거부하고 이데아 호에 탑승했을 수 도 있죠.많은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최한별은 더 이상 사람을 등지고 도망가지 않을 것 입니다.

7. 그 외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