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7-08-19 11:32:42 Contributors
바빌론의 월간 코믹스 |
장르 | 느와르 |
성격 | 육성/대립 |
시작일 | - |
종료일 | - |
총 스레드 수 | 4 |
3.1. 에스테지아와 소5국 ¶
에스테지아(Estezia)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스레 내 가상의 국가. 국기는 초록색과 상아색이 세로로 칠해져있는 모양이다. 정치체계는 대통령 중심제와 의원 내각제이며 인구는 5000만 명 정도이다. 크기는 영국보다 조금 큰 편이다. 영어를 사용하며 화폐도 달러를 사용한다. 주변의 소5국과 자주 전쟁이 일어나며, 불법 이민자들 때문에 국경 주변에는 내전도 자주 일어난다. 국경 근처가 소란스러운 것과는 달리 수도인 아리안을 중심으로 한 메트로폴리스 지역은 에스테폴리스라 불린다. 미국과 캐나다 수준으로 발달해있으며 약 2000만 명 정도가 이 에스테폴리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바빌론 시티는 에스테폴리스 기준으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여러 도시가 북쪽에 몰려있는 것과는 달리 남쪽은 조용한 농촌지역이다.
- 아리안(Arian)
에스테지아 초대 대통령 아리안 칼드웰의 이름을 딴 수도. 미국에 뉴욕이 있다고 하면 에스테지아에는 아리안이 있다고 한다. 인구 8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에스테지아 최대 규모의 도시이며 각종 기업의 본사가 몰려있어 매우 복잡하다. 에스테폴리스의 기준이 되는 도시인만큼 메트로폴리스 외부 지역 사람들에게는 꿈의 도시이지만 정작 아리안에 사는 사람들은 교통 체증과 복잡한 인구 과밀화로 인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리안 시민 특유의 세련되고 인텔리적인 이미지만은 공감하는 듯. 뉴욕에 사는 사람을 뉴요커, 파리에 사는 사람을 파리지앵으로 부르듯이 아리안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리안스라고 한다. 중요한 도시인만치 소5국의 테러 조직한테 항상 노려지는 곳이기도 해 최근 아리안의 테러 예방을 강화할 것이라는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 싱글레턴(Singleton)
에스테폴리스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 행정도시로 주요 행정 기관이 다 몰려있다. 그야말로 행정기관만 위치하는 곳이라 도시 자체의 규모도 작고 인구도 50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도 아리안과 마찬가지로 테러에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관광 명소로는 에스테지아 국립 박물관과 아리안의 동상이 세워져있는 싱글레턴 공원이 있다.
- 살리나스(Salinas)
에스테폴리스 최서단에 위치한 도시. 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무역 산업이 발달해있다. 마이애미와 비슷한 기후로 사시사철 온난습윤하다. 소5국의 밀항이 계속 시도되어 사실상 트레비노와 맞먹을 정도로 불법 이민자가 많다. 에스테지아 측에서는 밀항이 이뤄지는 구역에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누누이 발표하지만 적발되는 사람들보다 밀항에 성공하는 자들이 더 많은 추세이다.
- 트레비코(Trevico)
에스테폴리스 최동단에 위치한 도시. 공장지대가 대부분인 공업도시이다. 에스테폴리스를 비롯한 에스테지아 전역에 납품하는 물품을 여기서 생산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기능을 도시이며 이 때문에 전쟁 당시 소 5국에게 트레비코를 점령당했을 때 에스테지아 측에서 꽤 고역을 치루었다. 현재는 밀입국한 소5국 사람들이 노동층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트레비코 시민들은 트레비코가 우범 지대가 될까봐 걱정이 많다.
- 할로우웨이(Holloway)
세상에는 전쟁의 끔찍한 참상을 제대로 알려주는 관광지가 두 군데가 있다. 한 곳은 폴란드 크라코프 근교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박물관,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에스테지아 할로우웨이의 포로수용소 박물관이다. 할로우웨이는 현재 반은 에스테지아에, 나머지 반은 스톰란드에 있는 도시이다. 1차 전쟁 당시에 할로우웨이에서는 지역 탈환과 포로 문제 때문에 소5국과 에스테지아 측에서 협의가 오간 적이 있다. 그러나 에스테지아 쪽에서는 죽어도 땅을 돌려줄 수 없다면서 합의는 성사되지 못하였고 그러면 하다못해 포로라도 돌려달라는 소5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포로수용소의 포로들을 학살시켰다. 2차 전쟁 때 소5국 쪽에서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에스테지아 포로들을 수용소에 가둬두어 학살하였고 그 결과 할로우웨이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홀로코스트 수용소가 두 곳이나 있는 도시가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에스테지아와 스톰란드 측에서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반성하자는 취지에서 각각의 수용소를 박물관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전쟁 이전에는 국경의 작은 도시에 지나지 않던 할로우웨이는 현재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전쟁의 흔적이 가장 참혹하게 남아있는 장소로 꼽힌다.
- 햄튼 지방(Hamton Area)
선진국처럼 발달해있는 에스테폴리스 지역과는 달리 동북쪽의 햄튼 지방은 그야말로 치안이 밑바닥을 친다. 특히 리베넌트-바빌론 시티-루나빌은 햄튼 삼각지대라고 불리며 버뮤다 삼각지대 정도의 악명을 떨치고 있다.
리베넌트(Revenant)
바빌론 시티 옆에 위치하는 도시. 인구는 120만 명 정도이다. 어두침침하고 비와 안개가 잦은 기후 때문에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빌론 시티에서 도망친 자들이나 바빌론 시티에 연관된 사람들이 살고 있어 치안은 그야말로 바빌론 시티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 바빌론 시티로 호송할 죄수들을 모아두는 교도소가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루나빌(Lunaville)
햄튼 지방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카이크의 국경과 맞닿아 있다. 그 말인즉 이 도시는 생지옥에 가깝다. 국경 지역에서 매일 같이 총질이 일어나는 건 예사고 이 지역 주민들은 길거리에 사람이 쓰러져있어도 별 신경 쓰지 않는다. 카이크를 비롯한 소5국 범죄조직들이 국경을 넘을 때마다 루나빌에 몰려오니 치안 상태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심지어 여기 존재하는 경찰들은 다 부패경찰이니 여기서 법치주의를 내세우면서 살다가는 하루도 안지나 개죽음을 당할 것이다.
소5국
에스테지아로부터 독립한 5개의 도시국가. 에스테지아 위쪽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독립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영토 확장 및 이민자 문제 때문에 에스테지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에스테지아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사용하며 도시국가라고는 해도 유럽의 미니국가와 비교해보면 꽤 국토 크기가 꽤 크며 각 국가마다 500만~10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어 5국가를 다 합치면 에스테지아와 맞먹는 수준이다. 국토는 밀로비아<카이크<아이어톤<스톰란드<레오노리아 순이며 인구수는 아이어톤<밀로비아<레오노리아<스톰란드<카이크 순이다. 국력은 카이크<<스톰란드=밀로비아<아이어톤<=레오노리아 수준으로 카이크를 제외하면 유럽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레오노리아는 국력과 상관없이 밑에 후술할 문제처럼 빈부격차가 심하고 국경지대는 불법 이주민 문제 덕에 항상 말이 많다.
국경
에스테지아와 소5국 사이의 접경지역은 지옥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 조용한 아이어톤도 국경지대에서는 마피아가 판치며 카이크와 레오노리아 쪽은 말할 것도 없다. 할로우웨이를 제외하고는 지금도 전쟁 때랑 별 다를 바가 없는 싸움질과 밀입국하려는 사람들이 뒤엉켜 개판인 범법지대가 되었다. 에스테지아와 5국에서는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별 다른 개선책이 없어 골머리만 앓고 있다.
- 아이어톤(Ayrton)
에스테지아 기준 최서단에 있는 국가. 국기는 하얀 바탕에 파란 테두리가 둘러진 검은 선이 오른쪽 밑으로 대각선이 그어져있는 모양이다. 인구는 600만 명이며 수도는 헤스턴(Hestern)이다. 소5국 중 유일하게 정치 체제가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이다. 실제 발음하면 아이어톤에 가깝다. 에스테지아가 건립되었을 때 도와주었던 군나르 아이어톤이 아리안과 정권문제 때문에 갈등을 빚고 독립해서 만든 국가이다. 군나르가 북유럽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나라가 설립될 당시 귀족중심 체제가 강하였으며 그 영향은 지금까지 이어져 중앙왕권체제가 조금은 남아있다. 그래서 수상이 대부분 정치를 집권하나 왕이 의회의 문제에 대해 간섭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 국가 자체는 금융과 주식으로 먹고 사는 편이다. 소5국 중 가장 방어 체제가 강하며 여러 나라의 금고가 있는 아이어톤 국립 은행이 있다. 때문에 여러 국가 원수들이 아이어톤에 개인 재산을 축적하거나 돈을 세탁한다. 시민들의 의식수준 또한 소5국 중 가장 괜찮은 편에다 노블리주 오블리제 의식이 강해서 다른 나라들이 에스테지아와 전쟁을 일으킬 때 상류층에서 지원을 많이 보낸다. 하지만 정작 나라의 성향 자체는 중립적이라 50년 전 전쟁 때 이후로 직접적으로 에스테지아와 갈등을 빚거나 전쟁이 일어난 적은 없다.
- 핀치모어(Finchmore)
아이어튼 서쪽에 있는 항구 도시. 에스테지아 국경과 꽤 가깝다. 북유럽을 포함한 유럽계 인종들이 많다. 실제로 유럽에서 핀치모어로 이민을 오는 사람 수가 꽤 되는 까닭에 핀란드어를 비롯한 북유럽어가 상용어로 쓰이고 있다. 캐나다의 퀘백 주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조선업과 무역업 등이 발달하였으며 에스테지아와도 활발하게 무역이 이루어진다. 또 하나 유명한 것은 바로 핀치모어 마피아인데, 카이크 용병집단과 더불어 꽤 유명한 범죄조직이다. 핀치모어 마피아 같은 경우는 무역사업과 조선업에서 일정 수익을 가져가는 대신 국경 근처에서 일어나는 밀입국이나 폭동 따위를 제재하는 것으로 아이어톤 당국에서도 그럭저럭 눈을 감아주고 있는 태세이다.
- 파렐 제도(Farrell Island)
제도라고 해봤자 큰 섬인 파렐 섬과 작은 섬인 크로스비 섬으로 이루어진 게 끝이다. 핀치모어 마피아 쪽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업에 필요한 금속 자원이 파렐 섬 근처에 많아 에스테지아에서도 꽤 탐내고 있는 섬이지만 아이어톤 당국에서는 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 스톰란드(Stromland)
아이어톤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국기는 하늘색 바탕에 위아래로 하얀 줄이 그려져 있고 중간에 회색 날개 한 쌍이 그려져 있는 모양이다. 인구는 800만 명 정도이며 수도는 시아즈(Sears)이다. 정치체계는 이원집정부제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스톰랜드라고 발음하는 곳도 있다. 나라 이름만큼 기후가 험난하고 흐릴 때가 많다. 5국 중 유일하게 투표로 독립한 나라이다. 원래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이 에스테지아 개척자들이 들어오면서 거친 외곽지역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후 에스테지아에서 차별 받은 민족들이 몰려와 토착 원주민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외곽 지역이었던 만큼 국가의 지원은 미미하였으며 결국 그들은 국가와 반쯤 단절된 채 살아가게 된다. 이후 사실상 자치권을 확립한 구역으로 남아 있다가 1881년 투표로 국가로서 독립하게 된다. 국토의 반이 사막과 거친 들판, 우거진 숲인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해 주로 관광사업으로 먹고 살고 있다. 이 나라의 사람들은 민족적 특징이 강하게 두드러진다. 대부분 장신에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 어떤 이들은 우스갯소리로 전투민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자모라도(Zamorado)
스톰란드에서는 수도인 시아즈보다 국립공원이 위치해있는 자모라도가 더 유명하다. 자모라도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숲의 경관과 넓은 초원으로 유명하다.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온갖 희귀한 동식물들이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다. 자모라도 국립공원 안에는 뮤사족이라는 토속 인디언이 사는 생활구역도 있는데, 자모라도 국립공원 레인저 중에서는 뮤사족 출신이 많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이 레인저들은 맨손으로 맹수를 때려잡을 정도로 강하고 베어그릴스 뺨치는 생존력 때문에 산 속에 혼자 고립되어도 한 달 정도는 거뜬히 견딘다고 한다. 최근 밀렵꾼이 늘어 골치를 앓고 있다.
- 밀로비아(Milobia)
스톰란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국기는 팥색 바탕에 하얀 다이아몬드 모양 다섯 개가 줄줄이 붙어있는 모양이다. 인구는 500만 명 정도이며 수도는 에윙(Ewing)이다. 정치체계는 대통령 중심제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ㄹ받힘이 묵음이 되어 미로비아로 읽기도 한다. 스톰란드에서부터 뻗어오는 산맥에 위치하고 있어 국경 중 80%가 경사진 땅이다. 흔히들 천재들의 나라라고 불리는 곳이다. 각종 예술분야와 학업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 중에 이 나라 출신이 많으며 국가 자체에서 인재 양성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편이다. 실제 에스테지아와 소5국사이의 전쟁 때 소5국 측 참모는 대부분 밀로비아 출신이었다. 예술의 발달로 인해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관광할만한 건축양식과 미술관 따위가 많다. 이 때문에 오히려 에스테지아의 용병 및 도굴꾼들에 의해 침공을 당한 적이 많다. 현재 에스테지아 국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것들 중 반 이상이 밀로비아의 유산이라 소유 문제 때문에 에스테지아와 갈등을 빚고 있다.
- 글리애나(Gleana)
‘마약의 라스베이거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글리애나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문구이다. 글리애나 근처의 산맥에서는 양귀비를 비롯해서 여러 마약 재료들이 자라는 마약의 천국이다. 예술가들이 발상의 원천이라며 몰래 하나 둘 키우던 게 모여서 지금 마약굴이 되버린 실정이다. 현재는 크고 작은 카르텔이 도시를 점령하고 있으며 가장 유명한 네이마 카르텔과 타렉 카르텔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햄튼 지방과 가까워 마약 유통 루트가 햄튼 지방까지 닿고 있으며 바빌론 시티까지도 뒷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 레오노리아(Leonoria)
밀로비아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국기는 검은 바탕에 붉은 사자 문양이 중앙에 그려져 있는 모습이다. 인구는 700만 명 정도이며 수도는 셰퍼드혼(Shepardhorne)이다. 정치 체계는 대통령 중심제이다. 사자의 국가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5국 중 가장 넓은 영토를 지니고 있으며 자원이 풍부하다. 에스타지아로부터 무력을 이용해 강제로 독립한 국가인 만큼 국력은 5국 중 최강이다. 재정력을 제외한 모든 것들에서 아이어톤의 상위호환이지만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아이어톤 사람들이 조금 더 점잖다는 평가가 대다수. 레오노리아의 국민들은 영광과 명예를 추구하지만 동시에 오만하다는 말이 많다. 수도는 유명한 선진국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지만 빈부격차가 심해 당장 수도만 벗어나도 길거리를 헤매는 빈민들을 볼 수 있다. 무력 또한 강하여 에스테지아를 자주 침공한다.
- 닉시(Nixi)
레오노리아에서는 밤에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울면 닉스가 잡아간다는 말을 한다. 밤의 여신에서 이름을 따온 도시인 닉시는 그 유래에 걸맞게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지만 그와 동시에 밤이 가장 무서운 도시로도 통한다. 닉스는 닉시에서 창단된 공기업 소속 비밀 단체이다. 밤이 깊으면 닉스는 국경을 넘어가려는 불법 이주자들을 잡고 레오노리아에 반기를 드는 자들을 처단하는, 일종의 국정원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일반적인 국가소속 비밀단체와 다른 점은 공기업에 속해있는 단체라 완전한 공무원은 아니라는 점과 상부의 명령이면 비윤리적인 명령도 무조건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닉시는 의료도시로도 유명한데 닉스의 신상 노출을 막기 위한 성형 수술과 신체 강화를 위한 수술이 발달해서 그렇다는 음모론이 떠돌고 있다.
- 카이크(Caique)
레오노리아 옆에 위치하고 있다. 국기는 검은색, 회색, 노란색으로 차례대로 세로로 칠해진 모양이다. 인구는 1000만 명 정도이며 수도는 에버렛쇼(Everettshaw)이다. 정치 체계는 대통력 중심제란 이름의 인민민주공화제이다. 뒤의 q 발음이 묵음이 되어 에스테지아쪽 억양으로는 카이-라고 읽는다. 소5국 중 최빈국이며 독립도 가장 늦게 했다. 현재는 오랫동안의 독재체제로 인해 야경국가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때문에 소수의 상류층을 제외하곤 국민들 대다수가 빈곤에 허덕이며 빈부격차는 레오노리아보다 더 심하다.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치안은 당연히 바닥을 치며 수도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범죄 집단이 장악하고 있다. 그나마 바다를 겸하고 있어서 무역산업을 할 때만 해도 그럭저럭 살만은 했었으나 국가에서 화학병기를 만든다는 이유로 생화학 실험을 하다가 바닷가에 반영구 액체질소 미사일을 터트린 뒤로는 바닷가 지역이 꽁꽁 얼어버려 무역산업도 불가피하게 되었다. 갈수록 참혹해지는 상황에 많은 국민들이 다른 나라로의 불법 이주를 시도하고 있다.
- 리들포드(Riddleford)
과거 항구도시였으나 정부의 생화학병기 삽질로 인해 지금은 얼음 도시가 되어버렸다. 각종 카이크 범죄조직들이 판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카이크 용병조직인 카니스 코만도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얼어붙어서 민간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현재 카니스 코만도를 비롯한 용병조직들이 이곳을 훈련장소로 쓰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는 일찌감치 여권법에 의해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 보이어 섬(Boyer Island)
카니스 코만도가 조직에 들어올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섬. 여기도 리들포드와 마찬가지로 생화학 실험으로 인해 얼어붙었다. 여기서 훈련된 아이들 중 특출난 재능을 가진 아이들만을 골라 윈터하운드라고 부르는데, 이 윈터하운드는 어렸을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거쳐 접경지역 전투에 투입된다. 때문에 에스테지아와 카이크 접경구역에서 붙잡은 포로 중에 윈터하운드 소년병이 많아 에스테지아 측에서는 처벌 방식에 대해 많은 곤란을 겪고 있다. 최근 소년병들 중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 무작정 바빌론 시티로 보내는 것만으로 처벌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바빌론의 월간 코믹스 위키 양식
(작성으로 들어가 복사 후 사용하면 되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도 좋다!
아니 그렇게 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상당히 배려하지 않는 양식이 어지럽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