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4-02-24 16:13:3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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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 사토 류지 (佐藤 流司) |
성별 | 남성 |
학년 반 | 2-A |
성향 | ALL |
- 177cm 의 신장에 비해 마른 몸을 지녔다. 짙은 흑색 머리카락이 반곱슬로 이리저리 뻗어있으며, 목뒤를 가릴 정도로 기른 머리카락이 아무렇게나 뻗어 있는게 인상적이다. 동공엔 갈색빛이 미약하게 반짝이며, 좁혀진 눈매에 보여지는 삼백안은 그렇게 좋은 인상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성실한 학생과는 거리가 먼 인상을 지녔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고칠 생각은 없는지 교복 역시 주름이 그대로인 상태로 입고 다니거나, 타이를 끝까지 조르지 않는 등, 불성실한 면이 돋보인다.
다만 이는 의도적인게 아닌 어디까지나 편부모 가정에 본인 역시 카페를 돌보고 있느라 신경쓰지 못한 탓이며 평상시엔 트레이닝 복이나 그날 그날 계절에 따른 옷을 챙겨입는다.
장신구는 본인이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유일하게 형인 레이지가 차고 다니던 시계만 손목에 차고 다닌다
- 나쁘게 표현하자면 나태하다에 가까운 행동양상을 보이고있다. 노는 것에 크게 흥미를 못느끼는 편이며, 노력하는 모습도 그닥 보이지 않는다.
무미건조하고 시니컬한 인상 그대로인 모습이 말투에서 느껴지지만 의외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며,
가족이나 친구는 잘 챙기고자 노력한다.
- 아야카미로 돌아오다
중학교 2학년 당시, 어머니가 당분간 친가에 머물게 되자, 먼저 도시의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던 아버지와 살기위해 형과 함께 떠났다.
그러나 도시에서 지내던 중 어떠한 사고 덕에 다시 아야카미쵸로 돌아오게 된 케이스.
현재는 아버지와 단 둘이 블랑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카페 블랑
아야카미에 위치한,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무난한 카페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이 찾아오거나, 잠깐 방문한 직장인 등, 손님의 규모는 다양하다.
시즌메뉴를 선보이거나, 근처 빵집에서 케이크를 받아와 판매하는 등, 이런저런 먹을거리가 다양하지만..
작은주인의 추천메뉴는 언제나 아메리카노
노래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은근히 DOG DAY의 음악이 자주 나오는게 누군가의 취향같다
알바생은
네코바야시 히나 와
무카이 카가리 둘이 있다.
- 비일상에 휘말리다
본인이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주 비일상에 휘말린다.
가방을 열어보니 남색의 고무공이 후히히 하고 웃고있다거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벚나무가 쭉 이어진 무한한 공간에 방황하게 되거나
사람의 넋을 빼앗는 인어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이끌린다거나
갑작스레 나타난 자칭 조상님이 거대한 지네로 변하여 자신을 겁박하는 것은 기본
이제는 신에게 저주까지 받는다.
현재는 이 비일상이 자신에게 찾아오는 것을 어느정도 받아들인 듯, 익숙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 저주
우미 스미레의 눈을 탐하려고 했던 일로, 그 애인인 신에게 저주를 받게 되었다.
손이 닿는것을 모조리 태워버리는 저주부터, 카페에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는 저주등을 받았지만
어느정도 해결된 듯 하다.
현재 류지에게 주어진 저주는, 야마후시즈메의 후손으로서 지닌 무신의 피와
사토 가문의 망령들이 새긴 폭력성과 신앙의 저주
그리고
히무라 나기가 걸어둔 욕망의 저주. 이 셋 이다
- 사토 가문
오래전 야마후시즈메의 정인으로 낙점 받은 사내의 후손들이 이어가던 가문
아야카미쪽에 무리를 지어, 도적질을 일삼은 것은 기본이며
도적질로 빼앗은 재물들을 야마후시즈메 에게 공물로 올리는 등 광신도 적인 면모역시 지니고 있었다.
사실상 도적집단으로서 그 정체성을 유지하였고, 수 많은 사람에게 해를 끼쳤으며,
전국시대에는 도적, 유신 때는 낭인, 근대에는 야쿠자 등 여러 형태로 모습을 바꿔왔지만
그 악명은 사토 가문의 위세가 떨어진 지금에 와서도 조금씩 전해지고 있다.
이들이 야마후시즈메를 모시는 신앙은 거의 저주에 가까운 터라, 사토 가문의 수가 줄어든 지금에도
가문의 선조들은 자신들의 피를 이어가고 있는 후손에게 암시에 가까운 저주를 걸어
야마후시즈메의 신앙을 유지하게 만든다
- 무신의 피
야마후시즈메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저주
신의 피가 혈관에 스며든 터라, 쉽게 병들거나 다치진 않으나
그 대가성으로 점차 호전성이 짙어지고, 난폭한 성정을 띈다.
다만 어디까지나 무의식적인 저주기에, 곁에서 진정시켜줄 사람이 있다면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 사토 소이치로
류지와 레이지의 아버지. 아야카미 출신이다.
회색에 가까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두며, 검은색 뿔태 안경이 인상적인 중년의 남성.
체격도 건장한 편인데, 팔뚝에는 야마후시즈메의 광신도였던 류지의 할아버지가 새긴 긴 지네 문신까지 있는 터라 여러 오해를 사기도 한다.
본래는 성미가 더러운 양아치였지만, 동급생의 돈을 갈취하던 도중, 그 당시 아야카미 고등학교에 스며들었던 신이자 미래의 아내로 부터 참교육을 몇번 당한 이후로는 개심하게된다.
이후 아내와 함께 도쿄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면서, 가볍게 음악을 시작했으나,
그 과정에서 만난 아이자와 히카루와 후지타 소지로 두 사람과 함께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과 함께 했던 음악은 여러 견해의 차이와 소이치로가 음악을 그만두게 되면서 끝나게 되었지만
여전히 소지로와 하키루가 발매한 음반을 소중하게 모으며 음악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 사토 레이지
류지의 형이며, 사람을 만나면 자신이 멋대로 만든 별명을 붙여 부르는 버릇이 있다.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 이었고, 실력도 뛰어난 투수였기에 스스로도 고시엔에 나가고 싶다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도시로 떠나는 동시에 사토 가문의 망령들이 레이지와 류지중 한명을 야마후시즈메의 신관으로서 신앙을 이어가게 하려하자
류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폭력에 몸을 담게된다.
끊임없이 싸우고, 폭력을 일삼다 보니 추종자들이 늘어나고, 어느정도 준폭력단의 형태를 갖추게되자
무카데 라는 이름을 붙인체 한구레로서 활동하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악명이 더 늘어난다.
그런 생황을 일삼던 도중, 레이지에게 앙심을 품은 이들이 류지를 린치하자, 그것에 분개하며 복수하기 위해 찾아가 싸우던 끝에
적대 조직원이 휘두른 파이프에 맞아 절명한다.
본래는 상냥했던 인물이며, 류지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미쳐버린 형을 미워했으나, 그의 사후 굉장히 슬퍼했다
사토 소이치로 | 아버지 |
관계가 나쁘지 않는 아버지, 내가 아버지를 신경써서 애써 멀쩡한 척 하는 것 처럼, 아버지도 형의 죽음을 애써 견디고 계신다 |
사토 레이나 | 어머니 |
지금은 친가에 계신 어머니, 나와 형이 도시로 갈 때 친가로 가신 이후, 형의 장례식 때 잠깐 들르시고 다시 친가의 일을 보고 계신다. |
사토 레이지 | 형 |
가엾은 나의 형, 사토가의 운명에 농락당한 끝의 결말은 싸늘한 죽음 뿐이었다. |
무카이 카가리 | 조상님 |
사토 가문이 지니고 있는 원죄의 근원, 또한 형이 사라지고 남은 공허함을 채워주는 존재, 하지만 나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 |
아카가네 아오이 | 사이비 무속인 |
첫만남은 길바닥, 이후에 가끔 블랑에 찾아와주신다. 공물이라고 서비스를 드리면 묘한 말을 해준다 |
히무라 나기 | 역병신 |
자기 애인 때문에 카페에 시비를 걸러왔다. 덕분에 가게는 엉망이되었고, 저주도 받았다. |
조몬 야요이 | DOG DAY의 리더 |
펑크 락은 좋아하는 편이니까 DOG DAY의 앨범은 전부 가지고 있다. 도시에 있다가 아야카미로 온 이후엔 라이브하우스도 자주가고 있고..그런데 조몬 야요이가 원래 저런 느낌이었던가?? 참고로 오시는 오오야마 사키 |
네코바야시 히나 | 소꿉친구 이자 블랑의 알바생 |
작별했던 소꿉친구, 그러나 아야카미에 돌아오고 나서 다시 대면했다.. |
시라카와 유우키 | 카페 손님 |
그 아야나를 돌보고 있는 집사. 동급생이다.. 요리실력이 출중한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
카와자토 아야나 | 비일상의 시작점 |
첫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잘 지낸다. 메론소다 단골. 수려한 용모에 가끔 속아 넘어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난이 심한편이니 요주의 |
우미 스미레 | 미혹의 요괴 |
우미 스미레와 척을 질 생각은 없었다. 눈의 일도 사과하려 했고, 그런데 저쪽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이쪽도 척을 질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