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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크로즈델 휴브테-윤 카를로스 이그렌-카트아르

last modified: 2018-05-28 17:01:17 Contributors

"축시에 잠시 시간을 내어,저의 방으로 와주시겠어요? 당신에게만 긴히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답니다♥️"

루이 크로즈델 휴브테-윤 카를로스 이그렌-카트아르
나이 18세
성별 남자
학년 3학년
출신 운투 국 왕족
수치 M: 260 / A: 4930
시트 369번



1. 외관

키 173 몸무게 58.8

전체적으로 풍겨지는 분위기는,마치 볼모지에 막 피어난 연약한 한송이 꽃과도 같았다.온실 속에서 예쁨을 받으며 자라나야할것만 같은 꽃이었건만,가엾기도 하지.지지대가 없으면 그대로 무너져내려 형체도 없이 짓밟히고 사그라들 느낌이었으나,위태로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고고함을 유지하며 그 자태를 한껏 뽐냈다.그것은 그저 천운이었던가,아니면 제 속에 숨겨진 생존본능을 한껏 발휘한 것인가.자칫 그냥 백발이라고 생각될만큼 새하얀 백은발에,핑크 사파이어를 보는 듯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분홍색 눈동자를 가졌다.외출을 즐기지 않았음일까.살짝이라도 꼬집으면 금새 새빨갛게 붓는 보드라우면서도 연약한,지나치게 새하얘 얼핏 창백하다는 느낌을 주는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는 그가 혹 알비노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주었지만,이래 보여도 알비노는 아니었단다.눈썹을 덮는 길이의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일자로,나머지 부분은 너무 길지 않게 잘 다듬어두었다.윤택하고도 특출나게 좋은 머릿결인지라,한참 넋을 놓고 만지작거리기엔 제격이었다.속눈썹이 길고 쌍꺼풀은 적당히 짙은 편.

신체 비율은 좋은 편이었고,키에 비해 왜소한 체격.여리면서도 섬세한 선.금방이라도 쓰러질것만 같은 연약하면서도 어여쁜 그 모습은 아군 적군 할것없이 동정심을 사기엔 충분했다.그러나 그런 연약함 속에는 혈통으로부터 비롯된 근엄함과 우아함이 있었다.나른한듯한 표정은 더없이 온순해 보였고 웃을 때마다 부드럽고 예쁘게 휘어지는 눈꼬리를 가진 눈매는 무해함 그 자체였으나,그 온순한 눈매 너머로 느껴지는 눈빛은 여태까지의 감상평이 무색하리만큼 매서웠다.가끔씩은 오만함을 담기도 했다.눈빛에 담긴 칼같은 살기와 매서운 독기만큼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흉흉히 살아 숨쉬는듯 싶었다.그러나 그것은 지금까지 본색을 드러낸 적 없었더라지.

열여덟 나이에 걸맞다고 해야 할까,어려 보인다고 해야 할까.그런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남녀를 불문하고,어쩌면 당신마저 홀릴지도 모를 미모는 피 튀기는 왕위계승경쟁에는 덧없으리만치 아름다우면서도 고혹적이었다.신중하고도 섬세하게 세공한 보석과도 같았다.별다른 메이크업 없이 가볍게 여자 옷을 입혀둔다고 하더라도,알아차리는데 꽤나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이따금씩 눈웃음을 지을 때면 더더욱 그러했다.예쁜 남자라는 선을 넘어서,그저 미소녀로 보일 뿐이었다.요사스러울 정도로 붉은 입술과 미녀보다도 아름다운 윤곽을 가진 입매는 그런 면모를 더더욱 부각시켰다.예쁘게 잘 다듬어둔 손톱은 꽤나 길지만 평소 관리를 열심히 해서인지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이런저런 채색을 해서 멋을 부리는것도 괜찮아 보였지만,검소하게 유광 무색의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에서 그쳤다.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이상 자신은 왕족이기 이전에 학생이라는 걸 어필하듯이,아카데미의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는다.그 외에 평상시 사복으로 입고 다니는 깔끔하고도 단정한,주름살 하나 없이 예쁘게 다림질되어진 제복과 롱코트.혹은 롱자켓 스타일의 제복 겉옷.검은 롱부츠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지는 햇빛을 최소화하려는듯 싶었다.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철에는 양산을 가지고는 턱없이 모자라서,전신을 가리는 검은색의 얇은 로브를 걸치고 다녔다.이 이상의 장신구는 과하다는 듯 평소 착용하는 것은 십자가 장식이 달린 목걸이 뿐이었다.

2. 성격

현 운투국 국왕의 많은 자식 중 한 명으로써,치열한 왕위다툼에서 생존하려면 날카롭고,경계심 있으며,또한 그 나름대로의 프라이드로 거만하면서도 왕족 아래와는 어울리지 않으려는 오만함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또한,방해되는 사람을 단칼에 베어버릴 잔혹함과 냉정함.무자비함 역시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정상으로 보일 터인데,그는 지금까지 봐왔던 다른 군주들이나 황제들과는 사뭇 다른,이상하리만큼 친근한 느낌이었다.살가우면서도 나긋한 미소에 경계심이란 보이지 않았으며,눈빛만큼은 날카로웠지만 그것 뿐.누군가를 시기하며 쏘아보거나,자만감에 잔뜩 도취된 오만함을 품지 않았다.성품이 거칠고 우악스럽지도 않았다.되려 생긴 만큼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섬세한 성격이었다.대화를 나누다 보면,너무나도 매끄러운 대화 전개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오는 농담에 친근한 기분이 들면서도,그의 고풍스러운 어조와 말투가 왕족이라는것을 새삼 깨닫게 해 주었다.그 외에도 끓는점이 하늘을 꿰뚫고 저 너머까지 맞닿은걸까.왠만한 도발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성숙함을 갖추었다.성숙함이라 해야할지,아니면 도발이라는 것에 놀라우리만치 관심이 없는걸지는 더 지켜보아야 알겠지만.피를 보는것 역시 두려워해,사람이 다친다면 오히려 자신이 놀라 까무러칠 정도였다.그래서인지,벌레 한 마리도 쉽게 죽이지 못할 나약한 아이라고 평가받는 일이 잦았더란다.

일단 지금까지는 그래 보였지.깔끔하고 고결한 새하얀 빛이 모든것을 집어삼킬 시커먼 어둠을 완벽하게 숨기고 있을 줄은ㅡ

열람주의(약간의 스포일러..?)

3. 능력: 플라즈마이스터

M수치 260
A수치 4930

광선 사출 이능력자이다. 이하 생략.

4. 기타

  • 아라 한의 평가
운투 국의 두번째 왕비의 자식이다. 로머로서의 훈련을 받는 이유 자체는 모르겠지만 딱히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있었다. 어쩌면 우물이라고도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광선을 사출하는 능력은 빛의 능력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 아바돈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운투 국 국왕의 두번째 왕비의 자손.두번째 왕비는 결혼 이전에는 정상적인 마인드인 것처럼 보였으나,그 실상은 건질만한건 얼굴뿐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악독한 성질과 속에 품은 야망으로 인해 평이 좋지 못한 인간이었다.오죽했으면 운투국 국왕과 혼인한 이유가 그렇게 해서 낳은 자신의 아들을 왕위 계승 경쟁에서 최후의 생존자로 살아남게 해 국왕마저 시해시킨 다음 왕위에 앉히고,자신도 그 옆에서 떵떵대며 자기 아들을 이용하여 권력을 쥐락펴락 하기 위한 것이라는 소문마저 돌고 있었을까.국왕 역시 소문에 대하여 신경을 꽤나 쓰는듯한 눈치였지만,심증만 가득하고 물증만 없는 상태였던지라 내치기에도 받아주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다.그런 상황 속에서 카인 크로즈델과,루이 크로즈델이 태어났다.그들은 제 어미와는 다르게 똑부러지는 면이 있는데다 순수하고 온순하기 짝이 없는 성품이었다.더없이 깔끔하고 올곧으면서도 적당한 집념과 승부욕을 가졌다.절제력이 뛰어난 아들들의 모습에 국왕의 경계는 풀어진듯 보였고,여태껏 들려왔던 국왕 시해라던가 그들 모자의 권력 독점 및 독재자적 정치같은 흉흉한 소문들은 많이 사그라들었다.뭐,일단 그들은 왕비의 바람보다는 국왕의 바람대로 올바르고 순수하게 잘 자라주는 듯 해 보였다. .....그래야만 할 터였을 텐데.

  • 형이 있다.아니..정확히는 '있었다'.이름은 카인 크로즈델 휴브테-윤 카를로스 이그렌-카트아르.통상적으로 불리는 이름은 같았기에,그들을 함께 칭하여 크로즈델 형제라고도 불렀다.그 역시 차분하고 공손하며 예의바른 인격을 가졌지만 조금 더 극단적인 성격이었기에,제 어미같은 독한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일념 하에 머리를 민트색으로 염색했었다.조금이라도 그 독한 여자와의 혈연관계라는 사실에서 멀어지려는 발악이었다.하지만 눈동자만은 어쩌지 못했던 듯.그래도 형제간의 우애는 서로의 성격이 좋아서인지 상당히 돈독한 편이었다.현실 형제답지 않게 꽤나 친근한 사이였지만.....그 날을 기점으로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다.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타오르던 불길,숨이 막혀오는 공기....그리고,가슴팍에 검상을 입고서 싸늘하게 죽어있던 우리 형의 모습을.그것이 내가 볼수 있었던 형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 앞서 국왕의 경계가 풀어진듯 보였다는 서술을 하였으나,사실 국왕은 계속 그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조금이라도 반역의 기운이 보인다면,곧장 즉결처벌할수 있도록.국왕과 왕비,그리고 크로즈델 형제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늘 있었다.

  • 무기도 함부로 휘두르지 못할 만큼 연약해 보이지만,의외로 전투시에는 능력 사용과 함께 두 자루의 타도(打刀)를 사용한다.박력 면에서는 뒤쳐질지언정 동작만큼은 완벽하여,마치 칼춤을 추는 듯 우아하고 절도 있으면서도 깔끔한 검술이었다.평상시에는 허리 뒤편에 X자로 교차시켜 매고 있는 검집에 넣어둔다.무기에는 인챈트를 해 두었기에 오러 블레이드마냥 항상 은은한 기운이 보였다.

  • 이런저런 제왕학을 스스로 '독학'하는 중이다.그 외에도 엘리트 교육이라던가 여러 수준 높은 고급지식들을 배운다.정작 본인은 어려워하지 않았다.다만,검술 등 무예에 관련되어진 것은 잘 하지 못했다.못 하는 척 하는건지,아니면 정말 못하는지.그것은 논외로 하고서라도.

  • 자신의 반려로써,큰까마귀 성체를 한 마리 대동하고 다닌다.이름은 레이.그것은 주인을 닮아서인지 굉장히 영리하면서도 영악했으며,자기 주인의 말은 찰떡같이 알아듣고 반응하기에 굉장히 예쁨받고 있다.그와는 별개로 제 주인도 검은색 위주의 옷을 입어서인지,주인과 같이 있을때면 굉장히 음험하면서도 꺼림칙한 분위기였다.그를 시기하는 자들의 음모론으로는,한 명의 독재자와 간신배를 보는듯한 느낌이라는 말도 있었지.어디까지나 음모론이었기에 믿을지는 자유지만.

  • 피부가 약한 탓에,햇빛 아래에 오래 서있질 못한다.그럴싸할 그늘이라도 없으면 큰일난다는 듯.그 바람에 여름에도 반팔 차림은 꿈도 못 꾼다.양산이 있다면 달라지겠지만.이쯤 되면 뱀파이어인가 의심도 들겠지만 엄연한 인간이다.

  •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났다.어지간한 학습은 별다른 도움이나 배움 없이도 혼자서 스스로 독학하고 이해했으며,제아무리 수준 높은 수업이라도 절대로 뒤쳐지는 법이 없었다.제왕학을 스스로 독학하는데 무리가 없는것도 이 때문.

  • 그의 근처에서는 언제나 향기로운 샴푸 냄새와 바디로션 향.그리고 과하지 않을 정도로 은은한 고급 향수 냄새가 났다.한송이 꽃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그는 아름다우면서도 향기로웠다.단,아름다운 장미에는 반드시 가시가 있는 법.

  • 제 어미는 혈통이 약해질 것을 우려하여 연애마저도 왠만한 귀족 이상과 할 것을 권유했다.아이러니하게도 크로즈델은 꽤나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제 어미의 이런 면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지 않았더란다.

  •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따뜻한 허브티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독서를 즐기는 것.평화로우면서도 무해한 분위기 속에서 읽는 한권의 책만큼 가치있는것은 없다고 한다.물론 햇빛이 드는 창가는 절대 사절.

4.1. 소지품 목록


  • 까마귀 영양간식 1봉지
"레이에게 꼬박꼬박 챙겨주면 되겠네요.마침 간식이 다 떨어져가던 참이었는데..다행이예요." - 루이 크로즈델

  • 잘 포장된 새우튀김 1팩
"..이런 이상하게 생긴 것에도 튀김옷을 묻힌다구요...?대체 어느 나라 음식이죠?맛은 보장됩니까?" - 루이 크로즈델,새우튀김의 튀김옷을 털어내고서.

  • 바보!바보!라고 말하는 새 모형
"귀여운 새 모형이예요.레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지만요.후후..바보가 무슨 뜻인지는 알고 있나보죠." - 루이 크로즈델

  • 크리드의 홍보책자와 구토맛 사탕
"홍보책자랑 맛있어보이는 사탕이예요.먹으려 했는데 레이가 자꾸 방해해서 못 먹는게 아쉽지만요..." - 루이 크로즈델

  • 인챈트 스크롤(5개)
"무기에는 이미 인챈트가 되어있는데...어디에 써볼까요?" - 루이 크로즈델

  • 둥그런 구슬(3개)
"이건...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 루이 크로즈델

  • 천화요란의 봉 일명 천화의 봉

아이템 설명

  • 의 유리병

아이템 설명

  • 월하향의 비녀

아이템 설명

4.2. Voice&Theme


Voice file - 마음짓기(sou)

5. 관계


왕족을 대표하여,아리따운 아가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지요.

선관 - 그녀가 운투국 왕족이 혼인서를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먼저 아는척을 했었다.이후 이어지는 반응과 혼인 거절 사유를 듣고서는,자기네 나라에 큰 혐오를 가진것을 알아차리고는 사과의 말을 건네었다.이후 계속해서 사근사근하게 대하는 중.다행히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별 문제 없는 사이이다.


같은 아바마마를 두었으니,잘 지내보자구요.친애하는 동생님.

선관 - 어릴적과는 다르게 소심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에 꽤나 이질감을 느꼈다.상대방은 자신을 까마귀 주인이라고 일기장에 쓰며 지나친 친절함에 대해 경계하며 꺼리고 있지만 대놓고 경계하는것이 아니라 눈치채지는 못한 듯.뭐,그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듯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하는 중이다.


훌륭한 검술이군요,아리따운 아가씨.저희 죽이 잘 맞는것같지 않은가요?

선관 - 실습을 진행할때 서로 처음 대면했다.성격도 서로 꽤나 잘 맞았고,잘 맞는 성격만큼 호흡마저도 완벽했다.그 이후의 실습에서도 같은 조로 배정받은적이 있었는데,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최고의 팀원이라는 느낌이었지.간혹 심심하면 가벼이 농담도 주고받을수 있는 편안한 사이랄까.


귀공께서도 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셨군요.후훗,앞으로도 잘 지내 보아요.

선관 - 그와의 관계는,아주 무난하게 형성되었다.역시 같은 성격끼리는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인걸까.입학 이후 굉장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편한 선후배 사이지만 루이의 말투는 존대.특출난 색을 가지지 않은 관계였으나 그런만큼 훗날 칠해질 색이 기대되었다.백지에는,무슨 색이든 칠할수 있었으니.


배움에는 학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걸,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관 - 필기가 약한 그녀에게 가볍게 필기 공부를 시켜주었던것이 첫 만남.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후배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4학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땐 자신마저도 조금은 당황했었지.노력은 매우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것이 안쓰럽지만,노력이라도 열심히 해 주니 괜찮았다.


혹시 저를 너무 불편히 여기고 계시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든답니다.

일상 - 달밤에 가볍게 산책하러 나갔을 때,못 보고 서로 부딛혔었던 것이 첫 만남.들고 있던 건빵봉지를 뒤로 감추고 있어서 처음에는 뭘까 싶었지만,이내 건빵봉지라는 걸 알고는 안심했었다.상대보다 키가 큰 자신을 겁내는 모습이,마치 자그마하고 무해한 초식동물과도 같았지.


귀공께는 제가 크나큰 실례를 범해버린 듯 싶네요.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일상 - 파티장에서 모든 파티가 끝나고,술기운과 왕게임의 휴유증을 떨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만났다.분명 같은 학년이었건만 어째서 자신은 상대방을 기억해내지 못 했던 것일까.이상하기도 하지.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상대방의 이름과 모습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