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서머타임 래그타임
우치야마 사쿠라 内山桜 | |
비키라! 비키라!!!!! 부딪힌다!!! 비키라!!!!!! 자전거 지나간디!!!!!! 으아, 으아아아악!!!! (콰장창창) …..아~... 조짔다……자전거… | |
나이 | 16세 |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
성별 | 여성 |
소지 라무네 | 2 |
Niji Journey AI 제작 |
1. 외모 ¶
여기저기 삐죽거리는 거친 복숭아색 머리를 두 갈래로 질끈 매어 묶고, 반짝이는 검은 눈으로 앞을 보며 달린다! 앞머리는 늘 바람을 이기지 못 하고 갈라져 앞이마를 훤히 드러내기 일쑤. 옷장엔 적당히 박시하고 움직이기 편한 옷들이 꽉 들어차 있고, 키치한 아이템들을 좋아하는지 종종 특이한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달고 나다닌다.
깡마른 체구로 여기저기 잘도 쏘다니는데, 가끔 팔다리에 점철되는 반창고 같은 것들이며, 최근 땡볕 아래 점점 그을리기 시작하는 피부같은 것들이 마치 나 개구장이요! 온 몸으로 외치고 있는 것 같기도.
별 이유 없이 눈이라도 마주치면 이히, 하고 금세 장난기 머금은 웃음을 드러냈다.
깡마른 체구로 여기저기 잘도 쏘다니는데, 가끔 팔다리에 점철되는 반창고 같은 것들이며, 최근 땡볕 아래 점점 그을리기 시작하는 피부같은 것들이 마치 나 개구장이요! 온 몸으로 외치고 있는 것 같기도.
별 이유 없이 눈이라도 마주치면 이히, 하고 금세 장난기 머금은 웃음을 드러냈다.
2. 성격 ¶
“봐라, TV에 돋보기로 계란후라일 할 수 있다케가 이카는기라. 일케 쪼매만 기다리믄 호일을 달구가 후라이가………. 와 이래 안 익노. 호일이 파인가. ….앗 뜨거억~~~!!!”
호기심의 화신, 궁금하거나 해 보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대신 결과보단 머릿속에 있던 걸 ‘해 봤다’는 사실 자체를 중요시해서, 잘 끝났든 아니든 그저 ‘즐거웠다!’로 마무리짓곤 한다. 결과에 대한 걱정이나 깊은 고심 없이 일단 뛰어들고 보는 단순뇌라 종종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처음엔 주먹,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아악..!! 야, 첫판은 원래 연습게임이지! 아니라고? 내가? 한방에 쇼부보자캤다고? 아인데? 기억 안 난디. 아닌데?”
..뻔뻔하고 유치한 면이 있다. 그야말로 지기 싫어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 남자애같은 성미다. 위기를 모면해야 할 때마다 얼굴에 철판 깔고 태연한 목소리로 무죄를 주장하는 게 특기라면 특기. 그래도 사람 눈치는 볼 줄 알아서 상대가 화가 난 것 같으면 적당히 하고 사과할 줄도 안다.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어딨노! 니, 맨날 그카믄 되는 것도 안 된디. 봐라, 나 봐라, 내가 시범 보여주께, 철봉오르기 이런 거 몇 번만 연습하먼 금방…. 흡! ……끄으응…………으. 내 지금 치마리, 깜빡했다. 담에 보여주께. 그, 그래도 니 금방 할 걸. 힘내리.”
항상 극한의 긍정회로를 돌리며 사람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요새 말로 표현하자면 ‘극한의 긍정충’. 웬만하면 실패할거라느니, 잘 안될 것 같다느니 하는 말은 입에 담지 않는다. 이런 사고를 토대로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자기가 해 본다며 도전했다가 실패하거나 기행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것. ……’어이없어서 웃기라도 했으면 그것도 긍정 에너지가 나오니 어쨌든 좋은 일이다’ 라고 뻔뻔히 응수했다.
3. 기타 ¶
- 토키와라에 돌아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많이 쳐 줘도 끽해야 반 년 조금 넘길 정도일까.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부터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오랜 시간 입원치료를 받다가 돌아왔다. 중학교는 교사였던 어머니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출석횟수만 맞추고 거진 홈스쿨링으로 학습한 뒤 졸업했다.
- 오랜 기간을 병원에서 지낸 영향인지, 빨빨빨 잘 돌아다니는 것 치곤 체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체육시간이 오면 한 시간 내내 뛰어다닐 것처럼 날뛰다가 10분정도 뛰어다니고 헉헉거리며 드러눕는 일이 일상다반사다. 기, 기다리봐바, 내 딱 5분만 쉬믄 된디. …그리곤 5분 뒤에 일어났다가 또 10분만에 리타이어되기를 반복. 그래도 단거리 달리기나 반응속도 정도는 당당하게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하늘을 찌르는 맵부심, 그렇지 못 한 약한 위장. 슴슴한 것보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도 늘 위장은 버텨주지 못 해서, 맵고 짠 걸 먹고 자주 탈이 나곤 한다. 최근엔 신사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집에서 짬뽕 매운맛 끝판왕 단계에 도전했다가 일주일동안 흰 죽만 먹는 처지가 되기도 했다. 듣자하니 집에선, 영 슴슴한 나물반찬 같은 것만 맨날천날 나오는디 그것만 먹고 어떻게 사람이 사냐, 하고 자주 툴툴대는 것 같다.
- 세상 물정에 이상하게 어둡다. 정확히는 요즘 아이들이 알법한 만화, 게임, 드라마, 패션, 그런 것들에 수상할 정도로 어둡다. 어릴 때 봤던 추억의 만화 얘기같은 걸 하면 아~ 그런 것도 있었지~ 대충 얼버무리며 눈치를 보곤 한다.
- 당연하겠지만, 모발 색은 염색의 산물이다. 본래 모발은 순수 100% 일본인의 피에서 나온 새까만 색. 토키와라에 돌아온 기념으로 머리를 새로 하고 집에 들어간 날 사정 없이 등짝을 얻어맞았다. 물이 빠지면 다음엔 무지개라도 도전해 볼까 종종 장난 투로 이야기하지만...... 아무래도 진심인 것 같지?
- TMI
4. 관계 ¶
샤카도 치카게 |
아, 소꿉친구. 유치원부터 같은 델 다녀가꼬, 부모님들도 잘 아는 사이리. 고등학교 와서 아는 아 없으까 솔찌 쫄았는데, 치카쨩이랑 같은 반이라 잘 됐지. ...니 오늘도 맥날에 있나? 맨날천날 거서 머하노. ㅤ |
나가쿠모 미카즈키 |
옛날에 야 닮은 아가 있었는데. 맨날 공터에서 공 던지고 놀았그든. 근데 가는 여자애인기라. ..설마! 아일걸. ㅤ |
미야마 마이 |
내 말했나? 옛날에 걸스카우트 캠핑 갔다고. 그때 내가 혼자 머 하다 길 잃어가꼬. 왜 그케 됐는진 까뭇는데. 근데 흰 원피스 입은 요정언니가 다시 델따줬디. 어어? 이 봐라? 안 믿네? 뻥카 아이고. 진짜라! ㅤ |
호죠 히라무 |
아나, 옛날에 우리 집 근처에 고서점 있었던 거. 거기 자시키와라시 살았디. 내 가랑 친구뭇다. 쩔제. 근데 요새 먼가.. 비슷하이 생긴 머시마가 반에 있거든. ....야, 요괴도 나이먹고 자라나? 내 진지하디. ㅤ |
호시노 카나타 |
아~, 슨배임요! 전번에는 신세 마이 졌습니다. 아깽이 가는 잘 지내는지 몰겠네여. 혹시 다니다 발견하믄 소식 전해주이소. 내 조만간 슨배임네 카페 함 들릴테니까여, 딱 준비하이소~! 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