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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죠 히라무 北条開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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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기 전까지는 어디로도 갈 수 없어! | |
나이 | 16세 |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
성별 | 남성 |
https://www.neka.cc/composer/10530 |
1. 외모 ¶
177cm의 일반적인 체격. 중학교 때까지는 평균 정도 키였으나 고교에 들어와서 폭풍 성장 중. 커피색 눈은 크고 둥그렇다. 별 공정을 가하지 않은 북슬북슬한 머리칼도 맹한 강아지상에 기여한다. 앞머리는 살짝 가르마를 타서 멋을 냈다. 여름에는 머리카락을 자르라는 잔소리를 들으나 현재의 스타일이 자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대답만 알았다고 한다. 자랑거리(?)로 눈썹이 송충이 눈썹이다. 앞머리를 내려놓았음에도 틈새로 보이는 부숭부숭함이 특징.
2. 성격 ¶
외양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활기찬 순둥이. 뭐든지 좋다고 하고 별로인 건 눈치 안 보고 싫다고 한다. 잘 웃고 감정표현도 잘하지만 감정기복이 적어서 다들 아닌 줄 안다. 고집과 집념이 강하지만 온화한 성격 탓에 아무도 모른다. 비 오는 날 만난 지렁이를 1시간 가량 관찰한다거나 자기 생활 루틴을 고수한다거나 한 번 빠진 음악을 오래 돌려 듣는 식으로 은연중에 나타나기 때문. 의외로 관찰력이 좋으며 호기심도 있고 자극을 추구한다. 소문 소리가 나오는 곳엔 소리소문 없이 합류해 있다. 아버지가 평하기를 시바견 같은 녀석.
3. 기타 ¶
-4월 28일 생.
-손버릇은 따봉 제스쳐. 엄지척이 나오면 최고의 긍정적 답변이다. 두 손 엄지가 다 올라가면 기분 최고조라는 뜻이다.
-부모님더러 이름으로 부른다. 아들 아니고 조카인 줄 알았다는 증언이 속출한다. 남남으로 알지는 않은 사유는 너무 닮아서...
-아버지는 선장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귀가한다. 아버지에게 배워서 해상 경례를 할 줄 안다. 이어서 경례!
-공부는 잘하는 축이다. 책도 좋아한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부하기 바라는 분야는 고고학 계열.
-취미는 차를 마시면서 쉬는 것, 독서, 산책 그런데 이제 괴담 라디오를 곁들인, 부부갈등 재연 논픽션 드라마 챙겨보기 등등. 타블렛에 넣어두고 다닌다.
-겉보기와 달리 힘이 세다. 타고나길 통뼈라는 듯하지만
-보부상이라 그렇기도 하다. 별걸 다 짊어지고 다니느라 가방이 4차원 주머니다. 뭔가 물어보면 뒤적이다 꺼내준다.
-소중히 여기는 보물은 미지의 열쇠. 히라무의 손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제법 되는 열쇠다. 예쁜 외양도 그렇지만 용도를 모르겠는 미스터리함이 그 가치를 더한다.
-10년 전 이웃집에 고서점이 있었다. 옛 책들을 수집하던 할아버지 사장님은 혼자 살았는데, 장난감 가게도 아닌 제 집 유리창을 내다보는 꼬마를 무척이나 귀여워했다. 꼬마는 유치원이 끝나면 사장님에게서 못다 채운 옛날 이야기 욕구를 채우곤 했다. 둘은 좋은 친구였다.
-히라무는 커서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책방 사장님이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던 해, 하루는 사장님이 지나가던 히라무를 불렀다. 목걸이가 달린 열쇠를 건네주며 말하기를, 한평생 자기도 그 용도를 찾아 헤맸다고 한다. 열쇠에 새겨진 時原를 보면 이 마을 어딘가에 자물쇠가 있음은 확실한데, 자신도 누군가로부터 건네 받은 후 비밀을 풀지 못했다고.
-얼마 뒤에 고서점엔 임대 현수막이 걸렸다. 지금은 평범한 동네 책방이다. 히라무는 지금도 단골이지만 지금 사장님은 전 사장과 인연이 없다.
-미결은 속박이자 희망이다. 거기에 매달리게 하면서도 더 나아지리란 기대를 선사한다.
-열쇠는 히라무의 희망이다. 꿈을 찾아준 나침반. 언젠가는 옛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전하리라는 약속.
-그와 동시에 속박이다. 고고학을 공부하고 많은 이야기를 파헤치려면 아버지처럼 넓은 세상을 누벼야겠지만, 어디로 떠나가도 결국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목줄이다. 8년을 묶여 온 이 족쇄를 풀어야만 새로운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터이나
-아직 열쇠의 비밀을 풀어내고 싶은 건지, 이대로 남겨두고 싶은 건지, 스스로의 마음을 정하지는 못했다.
-손버릇은 따봉 제스쳐. 엄지척이 나오면 최고의 긍정적 답변이다. 두 손 엄지가 다 올라가면 기분 최고조라는 뜻이다.
-부모님더러 이름으로 부른다. 아들 아니고 조카인 줄 알았다는 증언이 속출한다. 남남으로 알지는 않은 사유는 너무 닮아서...
-아버지는 선장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귀가한다. 아버지에게 배워서 해상 경례를 할 줄 안다. 이어서 경례!
-공부는 잘하는 축이다. 책도 좋아한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부하기 바라는 분야는 고고학 계열.
-취미는 차를 마시면서 쉬는 것, 독서, 산책 그런데 이제 괴담 라디오를 곁들인, 부부갈등 재연 논픽션 드라마 챙겨보기 등등. 타블렛에 넣어두고 다닌다.
-겉보기와 달리 힘이 세다. 타고나길 통뼈라는 듯하지만
-보부상이라 그렇기도 하다. 별걸 다 짊어지고 다니느라 가방이 4차원 주머니다. 뭔가 물어보면 뒤적이다 꺼내준다.
-소중히 여기는 보물은 미지의 열쇠. 히라무의 손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제법 되는 열쇠다. 예쁜 외양도 그렇지만 용도를 모르겠는 미스터리함이 그 가치를 더한다.
-10년 전 이웃집에 고서점이 있었다. 옛 책들을 수집하던 할아버지 사장님은 혼자 살았는데, 장난감 가게도 아닌 제 집 유리창을 내다보는 꼬마를 무척이나 귀여워했다. 꼬마는 유치원이 끝나면 사장님에게서 못다 채운 옛날 이야기 욕구를 채우곤 했다. 둘은 좋은 친구였다.
-히라무는 커서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책방 사장님이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던 해, 하루는 사장님이 지나가던 히라무를 불렀다. 목걸이가 달린 열쇠를 건네주며 말하기를, 한평생 자기도 그 용도를 찾아 헤맸다고 한다. 열쇠에 새겨진 時原를 보면 이 마을 어딘가에 자물쇠가 있음은 확실한데, 자신도 누군가로부터 건네 받은 후 비밀을 풀지 못했다고.
-얼마 뒤에 고서점엔 임대 현수막이 걸렸다. 지금은 평범한 동네 책방이다. 히라무는 지금도 단골이지만 지금 사장님은 전 사장과 인연이 없다.
-미결은 속박이자 희망이다. 거기에 매달리게 하면서도 더 나아지리란 기대를 선사한다.
-열쇠는 히라무의 희망이다. 꿈을 찾아준 나침반. 언젠가는 옛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전하리라는 약속.
-그와 동시에 속박이다. 고고학을 공부하고 많은 이야기를 파헤치려면 아버지처럼 넓은 세상을 누벼야겠지만, 어디로 떠나가도 결국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는 목줄이다. 8년을 묶여 온 이 족쇄를 풀어야만 새로운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터이나
-아직 열쇠의 비밀을 풀어내고 싶은 건지, 이대로 남겨두고 싶은 건지, 스스로의 마음을 정하지는 못했다.
- 라무네 획득 현황
2개 (천렵)
1개 (소원)
1개 (신은-전야제)
1개 (신은-분기 4)
1개 (어둠 나가시소멘-재료투입)
1개 (어둠 나가시소멘-재료 맞히기)
1개 (가마)
4. 관계 ¶
키리야마 스즈네
예쁜 집에 빠져 길을 잃은 히라무를 친절히 대해준 소꿉친구. 두 살 위이니만큼 누나로 여겨서 스즈 누나라고 부른다. 여전히 키리야마 고택을 좋아하여 자주 드나든다. 특유의 달콤한 말차 향을 좋아한다. 주된 핑곗거리는 어머니가 챙겨준 간식거리.
예쁜 집에 빠져 길을 잃은 히라무를 친절히 대해준 소꿉친구. 두 살 위이니만큼 누나로 여겨서 스즈 누나라고 부른다. 여전히 키리야마 고택을 좋아하여 자주 드나든다. 특유의 달콤한 말차 향을 좋아한다. 주된 핑곗거리는 어머니가 챙겨준 간식거리.
호시노 카나타
단골 카페의 아드님.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친절한 선배. 같은 학교 선배가 된 점도 있고 하여 안면이 있다. 히라무가 특히 귀여워하는 것은 카페의 나나쨩. 나나쨩의 특이한 성격이 좋다. 나나쨩에게 기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단골 카페의 아드님.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친절한 선배. 같은 학교 선배가 된 점도 있고 하여 안면이 있다. 히라무가 특히 귀여워하는 것은 카페의 나나쨩. 나나쨩의 특이한 성격이 좋다. 나나쨩에게 기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호리이 하나요
카요쨩이 없는 옆집은 상상이 잘 안 간다. 아니, 앞집인가? 그럼 카요쨩 입장에선 뒷집인데? 아무튼 창가 너머의 소꿉친구. 옛날 고서점에서의 추억을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지만 라무쨩이라고 부르는 건 슬슬 그만둬줄 수 없어?
카요쨩이 없는 옆집은 상상이 잘 안 간다. 아니, 앞집인가? 그럼 카요쨩 입장에선 뒷집인데? 아무튼 창가 너머의 소꿉친구. 옛날 고서점에서의 추억을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지만 라무쨩이라고 부르는 건 슬슬 그만둬줄 수 없어?
야나기 타케루
서로는 모르는 아버지들의 술안주. 뱃사람의 끈끈한 동료애로 뭉친 히라무 아버지와 타케루 아버지는 만나면 아들놈 키우는 고충을 공유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아들놈들은 모른다. 아버지들 사이에는 호죠 씨 쪽이 선배지만 육지에선 반대다!
서로는 모르는 아버지들의 술안주. 뱃사람의 끈끈한 동료애로 뭉친 히라무 아버지와 타케루 아버지는 만나면 아들놈 키우는 고충을 공유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아들놈들은 모른다. 아버지들 사이에는 호죠 씨 쪽이 선배지만 육지에선 반대다!
샤카도 치카게
문예부의 샤카도 양. 이런 정적인 취미는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건 나쁘다.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데, 히라무만 알고 샤카도 양은 몰랐던 것 같아. 화려하고 예쁘니까 기억이 잘 났다.
문예부의 샤카도 양. 이런 정적인 취미는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건 나쁘다.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데, 히라무만 알고 샤카도 양은 몰랐던 것 같아. 화려하고 예쁘니까 기억이 잘 났다.
미야마 마이
마쨩은 어머니 친구분 딸. 캠핑장에 갔다가 친해졌다. 맹꽁이 듀오. 자주 같이 혼나는 탓에 끈끈한 연대의식을 형성하고 있다. 열쇠의 비밀을 찾으려다 캠핑장 자물쇠를 부숴먹은 전적 유. 최근에는 어른스러워지기 위해 이름으로만 부르려 노력 중.
마쨩은 어머니 친구분 딸. 캠핑장에 갔다가 친해졌다. 맹꽁이 듀오. 자주 같이 혼나는 탓에 끈끈한 연대의식을 형성하고 있다. 열쇠의 비밀을 찾으려다 캠핑장 자물쇠를 부숴먹은 전적 유. 최근에는 어른스러워지기 위해 이름으로만 부르려 노력 중.
아마네 아오
아마네 만물상은 히라무에겐 보물창고. 아오 군도 열쇠의 비밀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다. 형은 공부 잘하니까 도쿄로 가겠지만...그 전까지 놀릴 수 있을 만큼 실컷 놀려둘 예정. 마시로랑 있기만 하면 보여주는 과민반응을 좋아한다.
아마네 만물상은 히라무에겐 보물창고. 아오 군도 열쇠의 비밀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다. 형은 공부 잘하니까 도쿄로 가겠지만...그 전까지 놀릴 수 있을 만큼 실컷 놀려둘 예정. 마시로랑 있기만 하면 보여주는 과민반응을 좋아한다.
아즈치 마시로
예전 토키와라에 있을 때 아오 군과 셋이서 자주 놀았다. 돌아와서 반가웠는데, 짝지가 될 줄은 몰랐다. 예전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아무튼 같이 공부도 하고 땅따먹기도 하면서 그간 못 놀았던 거 노느라 바쁘다.
예전 토키와라에 있을 때 아오 군과 셋이서 자주 놀았다. 돌아와서 반가웠는데, 짝지가 될 줄은 몰랐다. 예전이랑 똑같은 것 같은데...아무튼 같이 공부도 하고 땅따먹기도 하면서 그간 못 놀았던 거 노느라 바쁘다.
아야세 료코
료코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어 잘 됐다. 연락처라도 따놓을 걸 아쉬웠는데 고등학교 때 또 이사 올 줄이야. 예전처럼 영화도 같이 보고 책도 같이 읽고 간식도 같이 먹고...같이 달릴 수는 없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괜찮다.
료코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어 잘 됐다. 연락처라도 따놓을 걸 아쉬웠는데 고등학교 때 또 이사 올 줄이야. 예전처럼 영화도 같이 보고 책도 같이 읽고 간식도 같이 먹고...같이 달릴 수는 없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괜찮다.
니시키리 이즈미
토키와라의 유서 깊은 가문인 니시키리의 자제분. 이지만, 히라무에게는 죽마고우. 고서점에서 함께 보물찾기 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들었다. 비밀이지만, 연못에 빠진 히라무를 발견당하기도 했다. 요즘은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토키와라의 유서 깊은 가문인 니시키리의 자제분. 이지만, 히라무에게는 죽마고우. 고서점에서 함께 보물찾기 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도 들었다. 비밀이지만, 연못에 빠진 히라무를 발견당하기도 했다. 요즘은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우치야마 사쿠라
어렸을 적 추억의 친구. 사쿠라쨩은 고서점에도 자주 와서, 같이 공부도 하고 숙제도 했다. 일이 있어 이사 간다고 했을 땐, 그동안 선물받은 과자들도 답례할 겸 배웅도 갔다. 다시 만나 기쁘지만 왠지 히라무를 보는 눈빛이...?
어렸을 적 추억의 친구. 사쿠라쨩은 고서점에도 자주 와서, 같이 공부도 하고 숙제도 했다. 일이 있어 이사 간다고 했을 땐, 그동안 선물받은 과자들도 답례할 겸 배웅도 갔다. 다시 만나 기쁘지만 왠지 히라무를 보는 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