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야? 당신이 나서겠다고?"
- 최초의 히어로이자 리비안의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자 알리단

그는 아름다웠지요.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지녔으나, 능력을 사용하면 새하얀 백발과 부드러운 금빛의 눈동자를 가지게 되던.. 왜소한 키와 소년같은 외모. 그는 늙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그래요. 눈의 황제라고 불렸지요.

항상 성에가 얼어 있었던 그 가면은, 새하얗고 고귀했습니다.

"잘못..잘못했어요..죽이지만 말아주세요...그저..전부 미웠을 뿐이야..나는....."
"... 어느것도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상처를 치료해줄테니 가만히 계세요."
- 스노우화이트

희생정신이 강하고, 상냥했지요. 빌런에게도 자비가 넘쳤던가요.

"빌런쪽에 불의 황제가 있다면 여기엔 눈의 황제가 있지."
- 알리단

그는 한 구역을 혹한으로 이끌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졌지요. 닿는 모든것을 얼려버릴,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능력이 있었는데..그것은..

• 전쟁 이후 그는 잠적했습니다. 종적을 아예 감춰버렸지요.
  
  • 세간에선 알리단의 죽음에 슬퍼하고 히어로를 그만두었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자엘은..
    
• 우습게도...그는요..아니다. 아니에요.
  
  

• 성 나자엘과의 사이라. 글쎄요, 알지 못합니다.
  
• 협객과의 사이는..그렇게 원만하지 않았습니다.
  
• 포이베와의 사이요? 글쎄요.
  
• 마에스트로와의 사이는........모르겠습니다.
  
• 네크로맨서와 유달리 친분이 깊었습니다.
  
• 타나토스와의 관계는 원만합니다. 타나토스가 그의 행적을 알고 있습니다.
  
• 게 볼그는. 그를 가엾다고 생각했지요.
  
• 아스트라페를 두려워했습니다.
  
• 엠페러와 그는요, 서로 상극입니다.
  
• 게이머는 스노우화이트를 매우 좋아합니다. 친구거든요.
  
  

명문가에서 자란 소년은 곱디 고운 그 모습으로 전장에 섰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잃는 사람들을 보며 슬픔에 빠지곤 잠적했지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가 돌아온다면 히어로의 승산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