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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last modified: 2017-11-26 19:35:05 Contributors



1. 프로필

물론이지. 충분한 대가만 치른다면야.

  • 이름 : 카밀로 "예스맨" 카바예이로 Camillo "Yes-man" Cavalleiro
  • 성별 : 남성
  • 나이 : 30세

1.1. 성격

예스맨은 긍정적이며,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이다. 암흑가의 어두운 생활에 찌들었을지언정. 타고난 쾌활한 성미는 어디 가지 않는다. 자신을 기회주의적인 보신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실제로도 매사에 타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의리라는 것을 믿고 있어 자신이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손해를 감수하는 어리석은 모습도 보여준다.

  • 다른 캐릭터들을 대할 때
    동네 아는 아저씨 1.
    기본적으로 쾌활하고, 오지랖넓은 수다쟁이. 첫인상은 다소 험악하지만, 이야기를 조금만 나누어보면 어느새 동네 아는 형 1 정도로 인상이 굳어지게 된다. 투머치토커의 기질이 약간 보인다. 붙임성이 좋아, 일단 상대에게 우호적으로 다가간다.

  • 어떤 사건을 대할 때
    비겁, 비열, 비정의 3비를 두루 갖춘 악당이자, 탐욕스러운 욕심꾸러기이며, 수완 좋은 기회주의자. 한 마디로 찰거머리. 목표로 한 것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손에 넣고자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덤벼드는 끈기를 가지고 있으나,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될 시 깨끗하게 손절하고 빠지는 절제력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자존심이 정도 이상으로 상했다고 생각하면-그 판단기준은 아무도 모르지만- 절제력과 이성을 상실하고 목표를 물어뜯는 맹목적인 지옥 찰거머리의 면모가 웃는 얼굴 아래 감춰져 있다.


1.2. 외관

신장 193cm, 체중 118kg의 근육질 라틴계. 옅은 갈색의 피부와, 피부 톤보다 훨씬 밝은 백색에 가까운 상아색 머리카락, 그리고 살짝 쳐진 여유넘치는 눈매와 대비를 이루는 짙은 눈썹, 그리고 신비롭게 빛나는 비취색 눈동자가 호남이라는 첫 인상을 가져온다. 항상 씨익 웃고 있는 커다란 입도 그런 인상에 한 몫 하는 듯하다. 우뚝한 콧대와 깊이 패인 눈두덩을 가진 서구적인 이목구비의 소유자. 암석에 솜씨좋게 조각한 듯한 야성미 있는 얼굴선이 특징으로, 굳건한 사각턱이 눈에 띈다.

여기저기 사납게 뻗치는 빳빳한 상아색의 머리카락은 투블럭을 치고 있는데, 옆머리를 3mm 정도로 굉장히 짧게 깎았다.

턱관절과 턱에 걸쳐, 보철물이 대어져 있다. 이마 왼쪽 위에는 찍힌 것 같은 흉터가 있다. 밖에 나다닐 때는, 그 강철 보철물에 딱 들어맞도록 개조된 마스크형 방독면을 쓰고 다닌다.

옷은 기분따라 바뀌지만, 일단 청바지와 부츠, 롱넥이나 폴라 셔츠라는 큰 틀은 바뀌지 않는 듯. 아우터는 야구점퍼부터 시작해서 야전상의, 패딩조끼, 코트 등 그때그때 끌리는 것을 입는다.


1.3. 기타

  • 트리니터스 지배인
    도노반 시티의 지하 암시장, 트리니터스의 실질적 지배자. 일련의 사건 이후, 도노반 시티의 규모 있는 갱단 대부분이 마지못해 예스맨을 트리니터스의 지배인으로 인정했고, 예스맨에게 트리니터스를 맡기고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는 것에 동의했다. 그는 트리니터스의 경영과 행정을 직접적으로 통솔하는, 직함만 없다뿐이지 거의 도노반 시의 공무원과 같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예스맨의 바
    그런 트리니터스 지배인의 사무소는 바로 트리니터스 중앙광장에 있는 오래된 안내소를 개조해 만든 바. 바라고는 해도, 주류 판매로 이익을 올리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트리니터스에 용무가 있는 사람과 편안하게 대화하기 위해 만든 바이므로, 예스맨에게 용무가 있어서 찾아간 것이라면 대부분 공짜 음료를 얻어마시게 된다. 예스맨은 하루의 대부분을 이 바에서 보낸다.

  • 예스맨
    그의 입버릇은 그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 "물론이지(Yes)"다. 당신이 트리니터스에서 무언가 필요한데 그것을 트리니터스의 어디서 찾아봐야 할지 모를 때, 예스맨에게 물어보면 거의 항상 들을 수 있는 대답이다. 트리니터스 멤버쉽 시스템을 운영해 오면서, 그는 점포들과 취급 품목들에 대한 자료를 차곡차곡 잘 정리해 두었는데, 그 덕분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는 트리니터스에 들어선 점포들에 대해서 가장 확실한 정보를 가진 사람이 되었다.

  • 분쟁의 해결 방식
    분쟁의 해결에 있어 직접 나서서 주먹을 휘두르는 일은 별로 없다. 본인 스스로가 싸움을 싫어하고 잘하지도 않는다고 공언하고 다니며, 그가 분쟁의 해결에 있어 물리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동원하는 것은, 이 트리니터스에 파견한 암상인들을 통해 적지 않은 이권을 챙기는 갱단들에게서 파견받은 해결사들과, 심지어는 부패한 DCPD의 경관들 등이다.


1.4. 트리니터스 경영

  • 회원 가입
    트리니터스의 회원 가입은 전적으로 그의 손을 직접 거치게 된다. 기존의 트리니터스 회원이 지인에게 초대권을 보내기 위해서는 그에게 사전 신청을 하고 초대권을 발급받아야 하며, 초대권을 발급받은 지인이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서도 그를 만나야만 한다.[역주참조]

  • 입점
    트리니터스에 점포를 내는 것 역시 그와의 협의가 필요하며, 트리니터스의 존속성을 위협하는 회원을 제재하거나, 트리니터스 멤버십에서 제명하는 것 역시 그에게 결정권이 있다. 트리니터스에 입주한 유통업자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시 나서서 조정하는 것 역시 예스맨이다.

  • 계획경제
    암시장을 관리하는 일은 말이지, 때론 정말 귀찮고 성가신 일이라고. 암시장에서 거래한다는 것은, 양지의 규칙에 어긋나는 물건들을 거래한다는 뜻이란 말야? 하지만, 양지의 규칙을 어겨서 음지의 암시장까지 밀려났는데, 거기서 또 규칙을 어기려는 종자들이 있어.
    문제는 그거지. 트리니터스 암시장은, '없는 듯 존재하는' 것으로 그 존재를 용납받는다는 거. 해리 포터 시리즈 2부에서, 가만히 숨죽이고 있던 해리의 집에 도비가 나타나서 난장판을 치니까 해리가 어떤 꼬락서니가 됐는지 떠올려 봐. 이해가 되나?
    그것뿐만이 아니야. 이 트리니터스는, 몇 개는 되는 대형 갱단이 제각기 점포를 내고, 그 수익을 챙기고 있단 말이지. 그들에게 모든 이권이 적당히 돌아가도록 조율하는 것도 큰일이란 말야. 그래서 그런 앞뒤 사정 안 재고 자기 멋대로 시장이 감당 못할 물량을 유통하려고 하거나, 독과점을 하려고 드는 눈치없는 놈들을 제때 견제해야 돼. 처음에는 경고하고, 경고를 해도 안 들으면 이 꼴이 나는 거지.
  • 불법적인 물품을 은밀히 유통하고, 이 블랙마켓에 입점한 여러 갱단들의 이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해서, 예스맨은 트리니터스의 경제에 굉장히 직접적으로 간섭할 권한이 있으며, 또한 그래야 할 의무가 있다. 들어오는 물류들은 모두 그에게 보고되며, 그가 필수불가결하다고 느낄 경우, 일부 품목의 트리니터스 유입이나, 유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 특히 도노반 시티 내의 불법적인 물류를 도노반 시티 외부로 반출하는 거래는 가장 위험성이 크지만 그만큼 수익도 큰 거래이기에, 예스맨의 지속적인 케어를 받게 된다.

  • 권력
    그의 이런 막강한 권한은, 그와 결탁한 DCPD와, 암시장을 통해 막대한 이권을 챙기는 대형 마피아 조직에 의해 뒷받침된다. 마켓의 물자 유통량, 특히 마약이나 무기류 등의 위험한 상품의 유통을 통제하기 위해, 이런 권력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 실상
    상술한 내용만을 보면 여러 강력한 세력을 등에 업고 트리니터스를 쥐락펴락하는 폭군처럼 보이지만, 정작 트리니터스를 이렇게 통제하며 운영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것은 본인이다. 본인의 성격에 맞지 않고, 무엇보다 그 업무 부담을 죄다 짊어지는 것이 본인이기 때문. 하지만 비단 트리니터스의 존재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등에 업은 여러 세력이 균형있게 트리니터스에서 이득을 챙기도록 조율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트리니터스의 경제의 많은 부분에 간섭하는 것. 그는 일견 굉장히 대단한 입지를 다진 거두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은 이리저리 치이는 중간관리직 비슷한 모양새다.


1.5. 과거사

예스맨은 도노반 시티 출신이 아니다. 그는 남유럽 쪽의 한 슬럼가에서 나서 자란, 평범한 건달 중의 하나였다. 그가 도노반 시티까지 흘러들어와 지하 블랙마켓을 꿰어찬 것은, 몇 년 전 그가 죽을 뻔한 사건이 그 계기였다.

중요한 서류가 든 USB 하나를 배달하기 위해 길을 떠난 그는, 블록 하나도 채 지나지 못하고 여러 명의 매복자에게 습격당했고, USB를 빼앗기고 죽도록 구타당한 뒤 머리에 총알 2발을 맞고 매장당했다. 하지만 첫발은 턱뼈를 부쉈을 뿐이고, 둘째 발은 그의 단단한 두개골을 뚫고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매장당한 흙을 간신히 파고 나와, 자신과 친한 의사에게서 간신히 치료를 받게 된다.

"어떤 개자식인지 모르지만, 온 세상을 뒤져서라도 그 자식을 찾아서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 해줄 거다."

아마 그 사건이 예스맨이 30년간의 인생에 걸쳐 가장 크게 화를 낸 사건일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자기 얼굴에 총질을 한 사람을 피해다닐 테지만, 예스맨은 오히려 반대로, 격렬하게 분노했다. 그는 평소의 그 보신주의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사고를 모두 버리고는, 복수에 불타 그 원수를 추적하고자 준비했다. 그는 몇 주간의 치료가 끝나자마자 최소한의 짐만을 꾸리고, 자신을 습격한 원수를 찾아나섰다.

그는 그가 공언한 대로 지구 절반을 가로지르며 추격전을 벌였고, 마침내 그의 머리에 총을 쏘고 그를 파묻은 남자, 습격을 주도한 남자인 "도미닉" 을 도노반 시티에서 찾아낸다. 예스맨은 자신이 당한 것을 도미닉에게 몇 곱절은 쳐서 확실히 되갚아준 뒤, 그를 죽이고는 그가 훔쳐갔던 USB를 되찾았다.

하지만, USB를 원래 자신이 배달하기로 했던 사람에게 배달해 주기에는, 상황이 복잡했다. 그 USB 안에 든 것은 현재 블랙마켓 트리니터스의 유래가 된, "리버티 에이커드 플랜" 당시 도노반 시티의 지하순환선에서 이루어진 한 삼자거래의 상세한 내역이었고, 이것은 도노반 시티는 물론이요 미국의 정치계에도 큰 풍파를 불러올 수 있는 치명적인 스캔들이었다.

갱단 "블루립" 이 USB의 내용을 폭로해 도노반 시티 암흑가의 세력판도를 뒤흔들고자 했고, 그들이 도미닉에게 이 USB를 빼앗아와 달라고 했던 것이 예스맨이 도미닉에게 습격당한 이유였다.

하지만 도미닉은 이 USB를 블루립에게 전달하기는커녕, 오히려 이 USB의 내용을 가지고 여러 갱단과 협상을 벌여서 블랙마켓 트리니터스의 지배권을 확보하고 있었다.

예스맨이 도미닉을 죽이고 USB를 빼앗은 이후, 블루립은 예스맨에게 접근해, 그 USB를 자신들에게 넘겨준다면 섭섭잖게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예스맨은 도미닉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그는 USB의 내용을 미끼로 다른 갱단들과, 심지어 DCPD까지 끌어들여서 블루립을 박살냈던 것이다.

이후 지하에서 벌어진 또다른 회의에서, 예스맨은 갱단의 이권을 중재해 줄 중간지대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그는 도미닉이 얼추 다져두었던 트리니터스의 인프라를, 규모 큰 갱단들의 마지못한 허락 하에 그대로 삼킬 수 있었다.

이 사건이 예스맨이 트리니터스의 지배인이 된 발단이었고, 그의 지배하에 놓인 트리니터스는 몇 년에 걸친 그의 각고의 노력 끝에 좀더 확실한 입지와 합리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검은 물류의 중심지로써의 면모를 확고히 갖추게 되었던 것이다.


1.6. 예스맨의 비밀

현재까지 밝혀진, 프로필에는 존재하지 않던 예스맨의 비밀.

  • 원래 고향에서는, 에이펙스(Apex)라고 불렸던 듯하다.


2. 관계

지속적으로 추가 및 갱신될 예정.

  • 조엘 가르시아
    암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인 조엘은, 암시장을 자주 들리는 만큼이나 예스맨의 바에 자주 들린다. 예스맨의 입장에선 단골 손님이자, 같이 수다를 떨어주는 친구.

  • 레이첼 루나
    트리니터스 암시장에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3개의 갱 집단 중 하나의 간부. 트리니터스와 갱의 접선 유지를 위해 종종 방문하며, 그녀 스스로가 친구인 조엘을 만나고자 예스맨의 바에 자주 들리곤 한다.

  • 앨리스.W.하트
    도노반 시경과 트리니터스의 유서 깊은 유착관계는, 경찰청장에 앨리스가 부임하고, 예스맨이 도노반으로부터 트리니터스를 빼앗은 이후에도 변치 않았다. 앨리스는 청장으로서 트리니터스의 존재를 묵인해 주고, 때로는 남몰래 비호해 주기까지 하는 대신, 트리니터스를 통해 여러 가지의 이득을 챙길 수 있다.

  • 카피캣
    예스맨의 일이 일이다 보니, 서류 위조를 실행할 일이 많아 카피캣을 상당히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이다.

  • 제르베라
    복잡한 유착관계. 예스맨이 도미닉에게서 빼앗은 USB에 담긴 치명적인 정치 스캔들은, 로즈라이트 지구의 여주인에게도 영향을 끼칠 만한 것이었다. 본디 예스맨은 이 USB를 DCPD에 제시하여 자신의 입지를 확보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여주인이 개인적으로 그를 찾아가 USB의 비밀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는 동시에, 블루립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갱을 미인계로 고사시킴으로써, 예스맨이 블루립을 파괴하는 것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 또한, 미인계로 고사시킨 갱이 가지고 있던 자산을 예스맨에게 제공하여, 예스맨이 트리니터스를 수월하게 삼키도록 지원해 주었다. 이후 예스맨은 USB를 아무도 모를 곳에 단단히 숨겨놓고, 로즈라이트 지구와의 거래에 적잖은 특혜와 좋은 매물을 알선해 주고 있다.

  • 에브게니아 스미르노프
    예스맨이 도미닉에게서 빼앗은 USB에는 에브게니아의 마피아, 타이런트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예스맨이 주최한 회의에서, 그 중 가장 먼저 예스맨의 손을 들어준 것이 타이런트였다. 표면적으로, 에브게니아와 타이런트는 예스맨이 주장한 암흑가의 경제적 완충지대의 필요성에 찬성을 표했지만, 실상 그것보다는 예스맨이 USB의 내용을 폭로해 버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더 확실한 동기로 작용했다. 현재 예스맨의 권위를 뒷받침해 주는 갱단 중 가장 세력이 큰 갱단이 바로 타이런트로, 에브게니아는 예스맨에게 있어서 일종의 대주주라고 봐도 무방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에브게니아는 너무도 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여성이고, 예스맨은 그런 에브게니아의 약점을 쥐고 있기에, 쌍방은 서로 협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서로를 경계 1순위에 놓고 있는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 칼리 융 하인즈
    일전에 예스맨의 속을 썩이던 마약상 하나를, 마침 칼리가 처리해 주었다. 예스맨은 그 답례로 그 마약상이 남긴 자산을 칼리가 손실을 최소화하며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지금에서는, 칼리는 예스맨이 마약 물류의 유통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가곤 하는 몇몇 협력관계의 마약상들 중 하나이자, 그들 중에서 가장 신뢰받는 업자가 되었다. 칼리와 예스맨은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종종 서로 정보를 공유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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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참조] 해당 설정은 롤플레이를 위한 기본 설정일 뿐, 블랙마켓 트리니터스는 스레의 모든 캐릭터에게 열려 있다. 당신의 캐릭터가 도노반 시티에서 활동하는 악당이라면, 트리니터스의 회원권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